2024. 3. 28. 목. 렐루 서점을 나와서 우리는 공항으로 가기 위해 12시 20분 까지모임장소에서 모이기로 하고 자유일정으로 시내투어를 하였다.길치인데다 구글 지도도 로밍을 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 일행과 헤어져 아줄레주를 보기 위해 먼저 상벤투 역으로 갔다.행인에게 물어 찾아갔더니 마침 그 주변은 공사중이라 혼잡하였다.공사중인 좁은 통로를 따라 갔더니 웅장한 외양의 상벤투 역이었다. 상 벤투 역은 16세기 베네딕토회 수도원 건물로 사용하였으나,화재로 수도원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었고, 1900년 당시 왕이었던카를로스 1세가 주춧돌을 놓으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복구되었다. 1915년 약 2만 개의 아줄레주로 포르투갈의 역사를 그려낸 벽화는섬세하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