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30. 일.3월의 마지막 일요일 친구들과 함께서울숲을 거쳐 응봉산 트레킹을 하였다.4월이 코 앞인데 쌀쌀한 날씨에 몸이 움츠리게 한다. 서울의 숲 입구에 봄을 밝히는 듯노란 히어리꽃이 조로롱 등불처럼 매달려 있다.서울숲 안은 어느새 목련. 매화 등 봄꽃들이다투어피기 시작하였다. 곧 열릴 서울 가튼 페스타 홍보 베너가바람에 흔들리고 자잘한 봄꽃들이찬바람 속에서 오소소 떨고 있었다. 사슴원을 지나 구름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서울숲의 습지에는 연두색 버들이 늘어져봄을 맞이하여 살랑살랑 춤을 추고 있었다.건너편으로 보이는 응봉산은 개나리동산이었다. 개나리 샛노란 꽃들이 활짝 피었는데하늘에서 하늘하늘 나부끼는 하얀 눈송이는갑자기 눈보라가 되어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봄이왔다고 노래하던 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