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포르투갈 여행기-28. 빌라 레알

푸른비3 2024. 3. 31. 02:54

2024. 3. 27. 수.

 

 

 

기마랑이스에서 1시간 가량 이동하여 도착한 인구 5만의 도시 빌리 레알.

이곳에서 도미니크 수도회에서 15세기에 건립한 고딕 양식의

빌라 레알 대성당 내부를 탐방하였다.

 

이곳에는 가슴을 열고 자신의 심장을 보여주는 예수상.

발 아래 용이 성모를 바치고 있는 모양의 성모 마리아상.

현대적인 분위기의 파이프 오르간이 볼 거리라고 하였다.

 

성당 내부는 다른 성당에 비하여 소박하고 검소해 보였다.

입구의 2층에 세워진 파이프 오르간은 심플한 모양이었고,

가슴을 열어 심장을 보여주는 예수상과  용이 받쳐주는 성모상의

사진을 찍었지만 웬지 모두 흔들려서 다른 곳에서 펀 사진을 올렸다.

 

쇠고기 꼬치구이로 점심을 먹고 우리가 향한 곳은 

마테우스 로제 와인의 탄생지 <마테우스 성>

가는 길목에는 이제 새순이 돋아난 넓다란 포도밭과

하얀 배꽃이 피어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였다.

 

티켓을 사서 안으로 들어서니 대저택 앞의 잔잔한 연못과 

하늘 높이 치솟은 나무(독일 가문비나무?)과 먼저 시야를 압도하였다.

로제 와인으로 부자가 된 마테우스의 저택이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일반인에게도 공개하며 실제 거주도 한다고 하였다.

 

박물관 내부는 15명 단위로 입장이 허락되어 우리는 먼저

정원부터 구경하였는데 잘 손질된 나무들과 우거진 나무 터널,

잔잔한 수면에 떨어지는 분수 등 왕실의 정원처럼 아름다웠다.

시간이 짧아 정원 깊숙히 들어가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차례를 기다려 들어간 저택 내부는 반들반들 윤이 나는 나무바닥과

정교하게 나무로 조각된 천장까지 이어지는 책장과 장식품들.

피아노의 전신인 하코프시드, 지구의. 유리 제품과 식기. 조각과 명화 등

개인의 저택이 마치 왕궁의 수준으로 갖춘 모습에 감탄을 하였다.

 

 

참고서적: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박현숙 지음

   중앙 books

 

 인조이 스페인. 포르투갈

     문은정 김지선 지음

     넥서스books

 

Just go 스페인 포르투갈

     김지영 지음

     시공사

 

설렘 두배 스페인 포르투갈  

      김진주 문신기 지음

      디스커버리미디어

 

 

 

 

빌라 레알 대성당.

 

성당의 제단.

이곳에서부터 무엇을 잘못 작동하였는지 사진의 대부분 흔들렸다.

 

제단 왼편의 장미창과 벽에 걸린 향로.

 

 

가슴을 열고 자신의 심장을 보여주는 예수상.

(내 사진이 흔들려서 다하리와 다다이야기님의 티스토리에서 펴온 사진.)

 

지구의와 용의 몸통을 밟고 서있는 성모상(다다이야기님의 스토리에서 퍼온 사진)

 

심장을 보여주는 예수상(내가 찍은 사진).

 

현대적인 분위기의 파이프 오르간.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돋보이는 파이프 오르간.

 

빌라 레알 대성당 측면.

 

성당의 종탑.

 

광장의 건물.

 

마테우스 성으로 가는 버스속에서 바라본 풍경들.

 

연녹색 새잎과 하얀 과일꽃들이 피어있는 목가적인 풍경.

 

점심을 먹은 식당.

 

로제 와인이 유명하다고 하였지만, 술을 잘 마시지 못하여 내가 주문한 환타 음료수.

 

소고기 꼬지구이 서빙하는 모습.

 

포도밭.

 

베꽃?

 

저택 입구.

 

마테우스성.

 

우리의 인솔자 황00님과 함께.

 

입구에 서있는 우람한 나무.

 

저택 앞면의 정원.

 

저택의 외관.

 

내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잘 손질된 정원.

 

터널을 이룬 나무들.

 

정원의 분수.

 

저택 실내로 올라가는 계단.

 

피아노의 전신.

 

나무 조각으로 장식된 천장.

 

서재.

 

지구의.

 

제의.

 

저택의 주인 초상화.

 

다이닝 룸.

 

창으로 내다 본 정원.

 

입구의 우람한 나무.

 

매표소의 안내판.

 

입구의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