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더블베이스 독주회 2024. 3. 9. 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프로그램 로베르트 슈만: 아다지오 &알레그로 Op. 70 김정근 : 모노로그 & 다이아로그 조반니 보테시니 알라 멘델스존 안드레스 마틴 : 더블베이스 협주곡 제 1번 피아노 :문재원 * * * 꽃샘추위가 찾아온 3월 초순의 토요일 오후, 지인(비전제작소 대표 이유경)의 초청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더블베이스 독주회를 감상하였다. 오케스트라의 베이스를 담당하는 악기로만 여겼던 더블베이스의 독주곡은 어떤 연주일까 살짝 궁금하였다. 무대가 열리고 처음 시작된 곡은 독일 낭만파 작곡가 슈만의 작품. 원래는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라고 하였다. 더블베이시스트 서범수는 자신의 키보다 더 큰 악기를 마치 愛馬를 끌어 안듯이 껴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