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9. 목박옥수 사진전-우리보다 먼저 살았던 뚝섬 서울숲에서 60~70년 뚝섬 사진전을 한다는지인의 연락을 받고 서울숲을 찾았다.서울숲은 얼마전 세계정원박람회를 하였기에나도 여러번 찾아왔지만 저녁 무렵은 처음이다. 서울 숲 안 연못 앞의 건물 안에갤러리가 있을 거라는 짐작과는 달리한참을 헤맨 후에 서울숲역 근처에 있는전시관을 찾아 반가운 마음으로 들어갔다. 지인은 서울에서 나고 자란 분이기에뚝섬에서의 추억이 남아 있어아련한 그때 그시절을 소환하고 싶었나 보다. 사진 속의 질펀히 흐르는 강물과첨벙거리며 물 위를 뛰어다니는 소년.뚝섬에서 떠나는 봉은사행 나룻배를아득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반면 나는 2010년 한강이 개발된 이후뚝섬을 보았기에 사진 속의 풍경은정선의 그림 속에서나 보았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