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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라 불리운 사나이(허진 기획초대전)

2026. 8. 30. 일 말이라 불리운 사나이(허진 기획초대전)2026. 8.19.~8.30세종갤러리 지인으로 부터 허진 기획초대전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다른 일 밀쳐 두고 부랴부랴 달려간 세종갤러리.오늘이 마지막 전시회날이고 곧 철수할 것 같아서..... 세종갤러리는 세종대학교 부설 갤러리인데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입구를 못찾아 이리저리 헤맨 후 지하로 내려갔다.마침 손님과 함께 점심식사로 나가시는 작가에게 눈인사를 보냈다. 전시는 지하 1.2층 모두 대형 그림으로 가득하였다.먼저 커다란 전시실에 놀라고, 크고 작은 많은 그림에 놀랐다. 전남 진도의 운림산방에 어울릴 듯한 한국화를 생각하며 왔던내 눈에 전시된 대형 그림들은 완전 충격이었다. 허진은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

그림방 2026.09.04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6.9.

가히 고혹적입니다불 켜진 거실유리창 쪽으로 눈을 돌리면실내에서 기르는 채소 화분에 담긴,굳이 나무라고도 할 수 없을 만큼 10cm 안팎작은 꽃나무들에 옹기종기 매달려 핀 꽃들이그 작은 체구들에서 강렬한 붉은빛을LED 전등불 밑에서 토해냅니다. 필설로형언할 수 없는 황홀한 붉은 색깔로!가히 고혹적입니다. 고혹적!- 윤창중의《남자라는 이유로》중에서 -* 자연은 아름답습니다.작은 꽃 한 송이도 가히 고혹적입니다.느낌은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지요.장미꽃 향기를 맡으면서 사랑을 느낄 수도 있고,아픔과 슬픔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자연은스스로 그렇게 있을 뿐인데 인간이좋다, 나쁘다 판단합니다.제 눈에 안경입니다. 사람의 '전체'를 보아라"사랑은 맹목적이다."라고들 말한다.그러나 사랑이 맹목적인 동안에는..

스크랩 2026.09.04

따뜻한 하루 2026. 9

시련을 이기는 진짜 힘우리는 늘 남들보다 높이 날 날개나단숨에 앞서갈 빠른 발을 바랍니다.그 이유는 뛰어난 재능과 빠른 추진력만이성공의 열쇠라 믿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삶이라는 바다에 들어서면 깨닫게 됩니다.비바람과 높은 파도를 마주하지 않는 항해는 없다는 사실을요.배 밑바닥을 지탱할 무게중심이 없다면,화려했던 배도 사소한 암초 하나에맥없이 좌초되고 맙니다.목적지에 닿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은순간의 추진력이 아니라 풍랑 속에서도 버텨내는 복원력입니다.세상은 눈부신 성과에 박수를 보내지만,결국 삶을 가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단련된 내면의 근육입니다.타인의 냉소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정체기 속에서도 자신을 갉아먹지 않는 인내야말로우리가 갖춰야 할 진짜 힘입니다.삶은 누가 더 강하게 휘두르느냐가 아니라,..

스크랩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