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 오락 가락하는 대모산 구룡산 등산. 2012.7.22.일. 장마비가 오락가락. 아침에는 제법 세찬 비소리에 마음 흔들렸다. 천둥번개가 치지 않으면 산행을 취소한 적이 없기에 그래도 약속을 하였으니 일단은 가야겟지....하고 도시락을 챙겼다. 다행히 빗방울은 가늘어지고 간간히 해님이 얼굴을 내밀기도 하였다. 가까이 있으면서.. 산행방 2012.07.22
장마비속의 관악산 트레킹 2012.7.15.일. 장마철이지만 혹시....하는 기대와는 달리 비는 그침없이 내린다. 그나마 천둥 번개가 동반하지 않으니 다행이다. 서울대역에서 환승하여 서울대 입구에 내리니 아무도 없다. 잘 못 왔나?.... 산행대장에게 전화하니 그보다 조금 아래 시계탑이란다. 서울 지리를 모르는 나는 역.. 산행방 2012.07.17
충북 괴산군 산막이 옛길 트레킹. 2012.7.1.일. 1) 산행팅 코스 : 주차장-노루샘-등잔봉-한반도전망대-천장봉-큰진달래능선- 산막이마을-산막 옛길-주차장(원점회귀) * 산행 거리 : 약 4.5 km ( 산행시간 : 약 4 시간 쉬엄쉬엄 산행 ) 2) 트레킹 코스 : 주차장-연지리-노루샘-고인돌쉼터-소나무출렁다리-정사목-연화담-옷벗은미녀참.. 산행방 2012.07.02
북한산 칼바위 능선 2012.6.10. 일. 카페지기랑 총무는 울릉울릉 울릉도로 떠나가고 낙동강 오리알처럼 떨어진 우리들은 북한산 칼바위능선을 타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북한산에 불이 나서 통제.... 밑에서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그냥 발길 닿는대로.... 초입의 통일 교육관. 막 소화가 끝난 상태. 등산로 입구. .. 산행방 2012.06.29
푸르름에 젖은 춘천 오봉산. 2012.6.3.일.맑음. 오봉산(779m) 소양호 한쪽에 우뚝 솟아 있는 오봉산은 이름에 걸맞게 5개의 기암봉이 절묘하게 이어져 있고 산자락에 고찰 청평사를 품고 있다. 능선 곳곳의 아기 자기한 암릉과 울창한 수림이 우거진 계곡, 그리고 소양댐의 호수가 어우러져 한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 산행방 2012.06.21
변덕스런 5월 하순 날씨 속의 수락산 2012.5.27.일. 매주 같이 산행하는 친구들은 1박 2일로 홍천으로 떠나가고 어쩔까?.....생각하다 남일이에게 전화하여 수락산 등산을 결정. 연 사흘의 황금연휴이지만 며칠 전 여행을 다녀 온 처지라 또 어디로 간다는 것은 냐마음이허락하지 않았다. 그래도 사흘을 어떻게 집에서만 보내나? .. 산행방 2012.05.30
5월 신록이 아름다운 북한산 2012.5.13..일. 진달래 핀 북한산의 모습이 보고 싶었으나 진달래꽃은 날 기다려 주지 않는다. 김소월님의 시처럼 님은 나보기가 역겨워 가신 모양이다. 진달래가 진 북한산은 신록의 물결이다. 수필가 이양하님의 <신록예찬>이 기억에 날 듯 말듯. 순하고 보드라운 촉감은 아가의 볼을 .. 산행방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