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그랜드 캐년 태항산2.-멀고먼 태항산. 2011.5.7.토. 맑음. 태항산은 산동과 산서 지방을 나누는 거대한 산맥의 줄기이다. 우리가 도착한 연대항은 산동성인데, 우리는 어제 종일 달려 하북성 무안시에 도착하였다. 8시간을 달렸으니 아마 800킬로는 달려 온 셈이다. 다시 한번 거대한 대륙 중국을 실감한 셈이다. 싼가격에 온 여행이었지만 이렇.. 산행방 2011.05.14
4월 첫주의 삼각산 2011.4.3.일. 산 행 지 : 삼각산(북한산) 산행 일시 : 4월 3일일(일) 10시00분(정시출발) 모임 장소 : 4호선 수유역 1번출구 밖 (1번 마을버스이용) 산행 코스 : 4.19탑입구-운가사-대동문-용암문-만경대-백운산장-우이동 산행 시간 : 약 4시간 * * * * 북한산의 다른 이름이 삼각산인 모양이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 산행방 2011.05.05
봄을 맞이하는 청계산 2011.3.27.일. 1. 산 행 지 : 청계산(615.4m) /서울, 경기 소제 2. 일 자 : 2011년 3월 27일(일요일) 10시(정시출발) 3. 모임 장소 :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밖 (4432번 버스 정유소) 4. 산행 코스 : 옛골-갈림길-매바위-매봉-청계산(만경대)-이수봉-옛골(쉬엄쉬엄 4시간) * * * * (파일속에 갇혀있던 사진 이제야 발견하고 올.. 산행방 2011.05.05
신록의 계절 5월의 첫날에 오른 양평 소리산. 2011.5.1.일. 전날 봄비가 넉넉하게 내렸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모양이다. 이른 아침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목적지 홍천에 이르자 개울물은 도도하게 흐른다고 표현 할정도로 흙탕물이 넘치게 흐르고 있었다. 그래도 목적지 팔봉산 통행이 금지될 정도일 거라고는 상상.. 산행방 2011.05.03
충북 월악산 만수봉. 2011.4.17.일 충북 월악산 만수봉. 다음주 부터 시작되는 중간고사의 부담때문에 만수봉 등산이 망설여졌다. 올해의 봄을 놓치면 다시는 못만날 봄이기에 모든 것 다 뒤로하고 봄의 즐거움과 가쁨을 누리고 싶어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나갔다. 울악산 국립공원은 몇번 다녀온 산이지만 이번에 우리가 .. 산행방 2011.04.29
봄의 길목에 선 운길산의 상고대 2011.2.28.월. 봄이 바로 저 모퉁이를 돌면 마주칠 것 같은 2월의 마지막날. 사진찍기가 취미인 친구와 함께 봄맞이 산길 걸으러 집을 나섰다. 간밤에 내린 비가 차가운 공기에 얼어붙어 마치 나무끝에 눈이 내린 듯 하얗다. 늦가을의 서리가 하얗게 내린듯 하다. 저것도 상고대에 속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 산행방 2011.04.29
봄빛 아른한 북한산 2011.4.23.토.맑음. 산행 코스 : 불광동-백화사-의상능선-대남문-구기동 중간 고사 기간이다. 어제 밤은 9시와 11시 두과목의 시험을 치르고 늦은밤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저녁 8시에도 <가족복지학> 시험이 있으므로 오늘 산행을 망설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강의 노트를 메모를 하며 읽어 보았다. .. 산행방 2011.04.23
잔설이 덮힌 청계산. 2011.2.12.토. 맑음. 마지막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토요일. 참으로 오래만에 순한방 친구들과 가까운 산으로 올랐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수려한 자태에 반하여 시간이 나면 그쪽 방향의 산은 자주 올랐지만, 청계산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개나리골로 오르니 거의 우리 일행뿐이어서 호젓.. 산행방 2011.02.13
하얀 연꽃 한송이 곱게 핀듯한 북한산 비봉. 2011.2.6.일. 흐림. 설명절 연휴를 보내고 두툼해진 뱃살도 빼고 맑은 산공기 마시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북한산으로 향하였다.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인지 많은 친구가 참석하여 남녀 합하여 17명. 한 살 더 먹어 조금 더 늙어버린 얼굴들이지만 만나면 반갑기만 하다. 아침에 잠시 컴에 들어가 여지껏 못단.. 산행방 201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