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월간 카라(Cara)에 실린 내용 월간 카라(Cara)라는 잡지에 실린 내용이랍니다. 창간 제 3호로 발간된 책인데, 사이즈가 너무 큰 책이라, 한 면을 두 장으로 나누어 스캔해 올린답니다. 설명은 제 홈페이지 [야생화갤러리]에 써놓은 글을 그대로 옮긴 것이고, 제 소개는 제 홈의 [프로필] 내용을 그대로 옮겨실은 것이로군요.^^* - 하늘공.. 스크랩 2005.08.13
동유럽5국(11-오스트리아 미술사 박물관) 오스트리아의 역사공부를 하지 않아 그들에게 있어서 마리아 테레제여왕이 어느정도의 위상을 갖춘 여왕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단한 통치력을 가진 여왕이었나 보다. 이번에 우리가 둘려본 곳곳마다 그녀의 이니설을 따서 붙인 건축물이 않았다. 마리아 테레제 광장에는 마주보고 자연사 박물관과 .. 여행기 2005.08.13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스크랩 2005.08.13
동유럽 5국(10-오스트리아) 이제 환경에 적응이 되기 시작하는지 잠을 제대로 잘 수 있게 되었는데, 여행의 마지막 국가인 오스트리아로 향하게 되었다. 여지껏 묶었던 호텔이 시내 중심에서 벗어난 교외였기에 아침에 일어나면 산책하기 좋았는데, 부다페스트의 '스타디온' 호텔은 예외였다. 커튼을 열어보고는 나가고 싶은 마.. 여행기 2005.08.12
동유럽5국(9-헝가리 부다페스트) 타트라산을 보는 것으로 슬로바퀴아의 일정은 끝이 나고 아침을 먹은 후 곧바로 국경을 넘어 헝가리로 들어왔다. 헝가리는 내륙으로 둘려쌓인 한반도의 2/5정도의 마자르인 중심의 국가라고 했다. 버스로 5시간 정도를 또 달려와야했다. 타트라산에서 시작된 계곡을 따라 계속 달렸다. 집의 형태는 얼.. 여행기 2005.08.11
동유럽5국(8-타트라산에서) 떠나기 전 미리 지도도 펼쳐서 공부도 좀 하고 왔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검색도 하지 못하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였는데 이번에는 그냥 머리로가 아닌 그냥 몸으로 느껴보는 여행이 되고 말았다. 타트라 산맥이 어디에서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 여행기 2005.08.10
동유럽5국(7-폴랜드 소금광산)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과일 중심으로 단단히 먹고 인류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소금광산으로 향하였다. 일정이 빡빡하여 일찍 나섰기에 우리가 거의 첫 관광객인 것 같았다. 매표소 입구에 멋진 제복을 입은 남녀가 있기에 그곁에 다가가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였더니, 흔쾌히 응해 주었다. 그런.. 여행기 2005.08.09
동유럽5국(6-폴랜드의 크라카우) 폴랜드에서 전쟁의 상처가 없는 크라카우는 수천개의 건축물이 파괴되지 않아 중세의 도시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좀전의 아우슈비츠를 보고 난 다음이라 더욱 이곳 광장이 아름답고 여유로워 보였다. 올망졸망 물품이 가득 들어찬 오래된 시장도 구경하고 호박팔찌도 하나 살까?하고 이.. 여행기 2005.08.08
동유럽5국(5-풀랜드 아우슈비츠) 브루노를 출발하여 아우슈비츠로 향하는 들판은 넓고 평화스러워 보였다. 구름이 잔뜩 덮혀있더니 어느새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낮은 구릉과 숲이 끝없이 이어지더니 체코와 폴랜드의 국경에 도착하였다. 이곳 유럽 동맹국민은 그냥 패스포드만 보고 통과하는 것 같았지만 동양에서 찾아온 우리들.. 여행기 2005.08.08
여행의 실루엣 여행의 실루엣 여행이 주는 여유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낭비가 아니었다. 새로운 자신을 구축하는, 성장의 기쁨을 누리게 한 기간이었다. 그동안 몰랐던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리고 그러한 느낌들로 인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키워주었다. 여행이라는 추억의 실루.. 스크랩 200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