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 토. 흐리고 가끔 비. 벤쿠버에 도착한 다음날 시차 적응의 여유도 없이 곧바로 시애틀로 향하였다.전날 현지의 OK여행사를 통하여 당일 패케지 여행을 신청하였다.(가이드비 포함 60불. 개인적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다)'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의 무대로 영화팬이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시애틀.한번도 미국땅을 밟아보지 못한 나에게는 처음으로 발을 디뎌보는 순간이었다. 새벽 5시 기상. 6시 집출발. 6시 30분 승차.다운타운에서 일본 학생들을 포함한 관광객을 태우고 1번 도로를 달렸다.서서히 어둠에서 벗어나는 창밖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이 무성하였다.점점이 나뭇잎이 달린 나무들이 바로 미국 그림속의 풍경을 연상시켰다. 차안에서 한국어로 인쇄된 입국허가 신청서를 작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