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0.일.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메리다는 16세기부터 유카탄 지역의 중심지였다.에스파냐 인들이 들어오기 전 마야인들의 중심지였던 도시 '토'가 있었다.토는 '다섯개의 언덕이 있는 도시'라는 뜻의 '이치칸시오오'라고도 불렸는데,이 도시에 5개의 피라미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안내서에 적혀 있었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에네켄 산업이 번성하면서 부유한 도시가 되었다.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만장자가 사는 도시라는 명성을 얻은 이곳은 역사지구를형성하였는데,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였다.당시 부유층이 거주하던 파세오 데 몬데호는 지금은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다. 일행들은 점심도 먹고 우슈말 유적지로 가기 위해 준비를 하려 호텔로 들어가고,나 혼자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