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2. 금. 이번 파주 고양 여행의 마지막 코스를 향하여 버스에 올랐고,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이 버스 안의 히트 덕분에살며시 녹아 나는 깜박 잠이 들었는데 버스가 도착하여모두 내리라고 하여 잠이 덜 깬 상태로 내렸다. 어느새 짧은 초겨울 해는 서산에 걸렸고 아직 떨어지지 않은 마른 잎들이늦가을의 정서가 느껴지는 어둑한 곳에는 나들라온이라는 건물이 있었다.나들라온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이곳은 지금 개방 시간이 끝나들어갈 수 없었고 그 앞의 설명판을 읽어보니 군막사를 리모델링하여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과평화 교육. 병영 체험을 할 수 잇는 곳이라고 하였다. 나들라온 이라는 단어는 무슨 뜻인가? 얼른 머리 속에 떠 오르지 않았다.나들이의 '나들'과 즐거운의 순우리말' 라온'에서 따온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