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9. 수. 수미데로 계곡 투어를 끝낸 후 다시 산크리스토발로 이동하였다.점심도 먹고 용변도 볼 겸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마을로 들어갔다.마을의 중심지인 소칼로에 차를 주차시키고 1시간의 여유를 주었다.우리 4조는 어제 시장에서 사온 계란과 과일로 점심을 해결하였다. 계란은 완전 식품이면서 가격이 저렴하여 이번 여행에서 참 많이 먹었다.호텔의 아침 식사에도 계란은 빠지지 않고 나왔는데 삶은 계란은 식당에서먹지 않고 슬그머니 가방에 넣어와서 이동 중에 간식으로 먹기도 하였다.이곳 지배인은 한국 사람은 계란을 껍질째로 먹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점심을 먹은 후 혼자서 광장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광장의 중심부에적벽돌로 단정하게 세운 건물은 우리의 정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