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3.일. 맑음.
다운 타운은 금방 어둠속에 잠기었다.
이곳은 위도가 높아 겨울에는 어둠이 너무 빨리 찾아온다.
5시도 되기전에 땅거미가 내리는가 하였는데 금방 어둡다.
집으로 들어가기전 밴쿠버 공립도서관을 찾아갔다.
다운타운에 위치하여 있는데 콜로세움 경기장을 닮았다.
입구의 전광판에 커다랗게 쓰여진 글이 무슨 뜻인지?
단어는 그림에 맞추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단어들은 규정에 맞지 않습니다?
언어는 그림이 아니다?.....에구 답답해.....
이런 간단한 문장 하나 해독이 되지 않으니....
불이 환히 켜진 도서관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지하와 건너편 건물까지 모두 도서관이라고 하였는데
입구와 2층까지만 보고는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한국 열람실이 있었는데 이문열, 황석영. 조정래. 신경숙...등
낯익은 이름도 있었지만,
대부분 오래전에 출판된 책들이어서 안타까웠다.
다운타운의 어느 집 정원.
데이비드 거리. 보라빛 기는 동성 연애를 상징한다고.
콜로세움같은 도서관.
옆건물도 도서관이다.
한국어 열람실.
신경숙의 소설도 보인다.
동화책.
조정래의 태백산맥도 보이고.
대출하는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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