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 일요화가회 스케치대회 제 26회 전국 일요화가회 스케치대회가 10,4~5일 창원에서 개최하였다. 2년전부터 계획을 세워 손님 맞이를 할 준비를 하였다. 그동안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들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 * * * 전국대회를 앞두고 우리 회원들은 걱정이 앞섰다. 그동안 전국 모임에 참여를 해 보았지만 .. 사는 이야기 2008.10.06
오리 가족 나들이 길벗 농원에는 개 2마리. 오리 3마리. 닭 여러마리... 이번에 병아리 11마리가 새로 부화되었음. 사람 3명. 밤벌레 수억마리. 감벌레도 수억마리.ㅎㅎㅎ (농약을 쓰지 않으니까) 혼자 사시는 형님은 두마리의 암놈을 거느린 숫오리놈이 퍽 부러운 눈치였다. 자, 오너라. 오나라~! 여우같은 본처, 귀여운 애.. 사는 이야기 2008.09.24
길벗 농원의 밤따기. 2008년 9월 21일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가득 흐린 하늘이다. 오늘 가고 싶은 곳이 3곳이다. 그동안 참석하지 못했던 일요화가회에서 부산 회원들과 합동으로 열리는 주남저수지 야외스케치 장소도 가고 싶고, 한달에 한번 열리는 걷는 사람들 모임의 만날재 고개도 가고 싶고, 밤따기 일손을 기다리.. 사는 이야기 2008.09.23
순한 양들의 무학산 등반 초원의 순한 양방의 경남 부산 지역의 번개 등반. 2008, 9,20, 오후 2시~7시 지난 봄 사량도 산행 모임에서 한번 만났던 경남 부산 지역의 순한 양들이 지역 모임을 한번 갖기로 하였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쉽지 않았다. 사천의 승권님과 부산의 영재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그야말로 번개처럼 이루어진 .. 사는 이야기 2008.09.21
몸무게 어제 저녁 등산후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와서 몸무게 측정계를 보고 믿을 수가 없었다. 이번 추석에 내딴에는 절제를 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세상에나.... 올 봄부터 2킬로가 늘었다가 좀 신경쓰면 줄었다 하였는데 이렇게 65킬로를 기록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항상 마른 체형이었던 내가 이렇게 체중.. 사는 이야기 2008.09.21
추석을 지낸 주부의 나들이. 아침에 이웃에 사는 친구가 전화를 했다. 그녀는 음악학원을 운영하며 야간에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항상 바쁜데 오늘 모처럼 시간이 생긴 모양이었다. 추석 연휴가 끝나지 않아 남편과 중2년 딸 아라가 집에 있어 나가기가 조금 껄끄러웠지만 나도 추석인데 나를 위한 휴식의 시간이 필요.. 사는 이야기 2008.09.16
추석 전날 소묘 올 추석은 유넌히 빠른 것 같다.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추석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고소한 음식냄새가 베여들고 아파트 앞 도로가 체증되는 걸 보니 역시 추석이 오긴 오는구나....느겼다. 올해는 아들놈이 집에서 만든 송편을 먹고 싶다고 하였다. 결혼전 어머니는너무나 많이 장만하셨기.. 사는 이야기 2008.09.14
여름 끝자락의 소담 수목원 여름의 끝자락. 한낮의 햇살은 아직 따가울 정도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은 역시 계절은 속일 수 없음을 느끼게 한다. 유붕자원방래 불역열호라.... 멀리 친구가 있어 나를 찾아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 친구와 함께 여름의 끝자락 소담 수목원을 찾았다.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어쩌면 .. 사는 이야기 2008.09.06
코스모스너머로 바라보이는 마창대교 창녕 우포늪 물풀이 잘 그려지지 않아 뭉개고 있는데 걸려온 친구의 전화. 가까운 창원에 살지만 다 늦게 다시 일을 시작한 친구는 얼굴 보기도 쉽지가 않았다. 몇번이나 산행을 같이하자고 약속을 하고도 매번 바빠서 취소한 친구였는데 오늘은 학교 근처 업무차 왔다고 하였다. 나 금방 붓씩고 나갈.. 사는 이야기 200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