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미술관 M1 (4층. 푸른빛 문양 한 점)
2021. 10. 19. 화. 리움미술관이 지난 10월 초, 재개관하면서 무료로 일반인에게 공개한다는 정보를 얻고, 지난 10월 6일 딸 아라의 도움으로 인터넷 예약하였다. 리움 미술관은 오래 전 명성을 듣고 딱 한번 방문하였는데, 그 때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전시장의 분위기도 어두컴컴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직원이 계속 내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감사하는 것 같았다. 이번에 이건희 소장품을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들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여, 어렵게 예약하여 방문하였는데 생각보다 작품의 수가 적어 실망하였다. 이번 기회에 전에 보지 못하였던 리움 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겠다는 생각을 하며, 기억을 더듬어서 예약한 시간에 찾아 갔는데, 그 때와는 완전 다른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