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7. 토. 전북 부안 출생의 홍성모 작가가 3월 1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제1,2기획전시실에서 ‘겸재 맥 잇기 초청기획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강서문화원이 주최하고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겸재 정선의 화혼을 오늘에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자 기획한 첫 번째 전시다. (펀 글) 2019년 10월에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한 홍성모의 작품. 홍성모작가는 고향 부안의 다양한 순수풍경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로 지난 2019년 인사동 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할 때 지인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가서 전면 벽면을 가득 채운 커다란 대작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였던 기억이 남아 있는 작가다. 홍성모 작가와는 전혀 알지 못하지만 그의 아내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