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1203

뮤지엄 산 (안도 다다오. 백남준 전시실)

2022. 9. 1. 목. 맑음. 이곳 뮤지움 산을 방문하기 전 건축을 세계적인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건축하였다는 것을 알고 더욱 방문하고 싶었다. 안도 타다오는 건축에 문외한인 나도 명성을 익히 들었던 분이다. 이곳에 있는 의 전시장을 보고 그가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놀랐다. 3차원의 건축물을 평면에 그린다는 것이 어려운 과정일 것 같은데 독학으로 공부하여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다니 .... 물론 천재적인 두뇌와 많은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삼각코트는 안도 타다오에 의해 기획된 無의 공간이자 사람 人을 상징하여 ㅁ의 대지와 ㅇ의 하늘을 연결해주는 공간이다. 백남준 홀은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미디어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으로 하늘을 상징하는 약 9미터 높이..

그림방 2022.09.02

뮤지엄 산(스톤 가든. 야외 조각)

2022.9. 2. 목. 맑음. 무지엄 산의 야외에는 신라고분의 아름다운 선을 모티브로 한 9개의 부드러운 곡선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진 스톤가든이 있었다. 입구에는 안토니 카로 등 세계 유명 작가들의 조각작품도 있었는데. 실내 전시부터 먼저 보고 나오는 길에 잠시 들렸다가 나왔다. 두 벤치 위의 연인. 조지 시걸. 스톤 가든 충청도. 안도 다다오 2012. 부정형의 선. 베르나르 보네. 1992. 누워있는 인체. 헨리 무어. 1970. 청동. 사원. 안소니 카로. 1990. 강철. 윌리. 토니 스미스. 1962. 용접한 강철. 폭포. 에릭오어. 1994. 돌 . 동. 빨래하는 여인. 오귀스트 르누아르. 1917. 청동. 꿈의 실현. 마크 디 수베로. 1994. 스테인리스 스틸. 무제. 저엘. 사피로. 청..

그림방 2022.09.02

뮤지엄 산(종이 박물관)

2022. 9. 1. 목. 맑음. 뮤지엄 산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종이박물관이 4관이나 있어서 우리나라 최대의 종이박물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내 리플릿에 의하면.....) 종이박물관은 한솔 종이박물관(1997)에서 출발한 페이퍼 갤러리는 군내 최초 종이전문박물관이다. 국보, 보물 등 다수의 지정문화재를 소장하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과 전적류 등 종이의 새로운 가치를 수집, 연구, 보전한다. 전시실 1.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사마르칸트 종이. 성경. 코란. 소형 초지기. 종이박물관. 2전시장. 종이박물관 3 전시실 가는 길. 국보 277호. 초조본 대방광불 화엄경 주본 권 36 종이박물관4 전시실. 판화공모전 입상작품 전시는 전시 교체중이라 쉬고 있었다.

그림방 2022.09.02

뮤지움 산 (회화와 판화)

2022. 9. 1.목. 뮤지엄 산의 건축물이 워낙 아름다워 사진을 올리다 보니 용량이 너무 많아 전시는 이곳에 올립니다. 내가 찾아갔던 날은 소장품 중 장욱진. 김기창 박항섭. 이중섭.나혜석의 을 전시하고 있었다. 이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풍물을 판화로 전시된 그림들도 있었다. 장욱진. 거목. 1954. 박항섭. 소녀들. 1950. 김기창. 판상도무, 1931. 이종우. 미상. 1947. 이중섭. 나무와 달과 하얀새. 1956. 나헤석. 별장. 1935. 오지호. 부두. 1976. 김환기. 무제. 김환기. 무제. 변영원. 봄. 황규백. Pot. 1973. 이만익. 백제관음. 신라관음. 1996. 이쾌대. 군상. 1948. 오윤. 춘무인 추무의. 1985. 오윤. 도깨비. 1985. 이만익. 장욱진...

그림방 2022.09.02

원주. 뮤지엄 산(본관 건축물)

2022. 9.1. 목. 맑음.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의 명성을 찾아갔다. 초행길이라 서울에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출발하였는데 골프장을 지나 자꾸만 산길을 달려 혹시 잘못 찾아가는 것을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었다. 이런 험준한 오지같은 산위에 미술관이 있을까?.... 혹시 잘못 찾아가는 것은 아닐까 살짝 불안하였다. 네비게이션이 토요일이라 길이 막히지 않는 곳을 인도해 주었던 모양이다.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제대로 왔구나 안도의 숨을 내쉬고 깊은 산속이라 방문객이 없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였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나만 몰랐지, 이렇게 유명한 장소가 되었구나. 주차장에서 미술관가지 걸어가는 길이 먼저 마음을 사로 잡았다. 파란 하늘에 그림같은 구름이 흐르고 향긋한 풀냄새가 은은하였다. 초..

그림방 2022.09.02

낙락유람 2022한강조각축제 (야외)

2022. 8. 27. 토. 처서가 지나고 나니 살갗에 닿는 공기가 다르다. 오늘 아침은 살짝 춥기까지 하였는데, 며칠 전만 하여도 무덥던 기운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절기의 변화는 신비롭기만 하다. 쪽빛 하늘에 유유히 흐르는 구름만 바라보아도 좋은 것 같은 오늘. 딸 아라를 앞세워 조각전시를 하고 있는 집앞 뚝섬한강공원으로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열리는 한강조각프로젝트에는 국내외 302명의 조각가의 작품 1000여 점이 8월.20일부터 9월,21일 까지 한강공원 3곳에서 야외전시되며, 실내전시는 뚝섬한강공원 특별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투명한 가을 햇살이 강물에 부서져 반짝이고 잔디밭 곳곳에 세워진 야외조각작품들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영화의 장면속으로 들어선 것 같았다...

그림방 2022.08.27

樂樂遊覽-2022한강조각축제 (실내전시)

2022. 8. 27. 토. 지난해의 한강에서의 조각 전시회에 이어 올해는 300 여 명의 작가의 작품 1000 여 점을 대형 조각은 3곳의 한강공원 야외에 전시되는 반면 소형 조각 800여 점은 뚝섬 한강공원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었다. 전시기간은 8월 20일 부터 9월 21일 까지. 실내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입장이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안으로 들어서니 A.B.C 세 그룹으로 전시되어 있는데 한꺼번에 국내의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 눈여겨 보았던 작가들의 작품도 많았고 갖고 싶은 작품도 많았지만,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은 형편이라 그냥 눈과 마음 속에만 담아 두어야만 하였다. 이런 귀한 전시를 개최해 준 주최측과 훌륭한..

그림방 2022.08.27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2022.8.23. 화.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 2022.6. 12~ 8.28.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전시실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전시를 한다고 하였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폐막일이 임박한 지난 화요일 오후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에는 전쟁, 인권, 그리고 어린이라는 세 개의 주제를 곽남신, 김유선 등 14명 작가가 회화, 조각, 영상, 오브제 설치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무지개, 소년. 피에타, 존재의 가벼움 등 80여 점이 전시된다고 하였다. 지구상에는 여전히 크고 작은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가의 탐욕때문에 일어난 전쟁의 피해자는 죄없는 일반 국민들이다.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서도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여..

그림방 2022.08.23

아트 월-허스크 밋나븐

2022. 8. 21. 일 오래만에 영화를 보기위해 잠실 롯데 에비뉴에 갔다가 상영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명품관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2층 로비의 가람먁을 이용하여 허스크 밋나븐의 그래피티 작품을 볼 수 있었다. 허스크 밋나븐은 나에게 생소한 작가의 이름인데, 1990년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그래피티를 시작으로 예술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 작가는 도시민들의 일상을 유머스럽고 간결하게 표현함으로써 가족과 사회,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고 하였다. 마치 재미있는 만화를 보는 기분으로 감상하였는데 지하 1~2층까지 전시된다고 하였는데 나는 시간이 없어 2층 전시만 보았다.

그림방 2022.08.22

상상 동물원

상상 동물원 2022. 7. 15~ 8. 14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서울서울시립미술관과 광진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전시하는 상상 동물원.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 작품 중 동물을 다른 작품을 중점으로 인간중심주의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연 생태계에서 인간이 모색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고 리플렛에 적혀 있었다. 출품작은 지용호의 램헤드. 이창원의 평행세계. 김나리의 보엉이 이해민선의 아트라는 이름의 짐승. 노충현의 두 개의 공. 정소영의 ink drop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입구의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리플렛에 각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지만 아무도 없는 전시실에서 나는 홀로 상상속의 동물원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나 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만 해도 좋았다. 집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이런 전시를 개최해..

그림방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