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1202

김은숙작품전

2023. 3. 21. 화. 김은숙 작품전-삶은 아름답다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 2023. 3. 21 ~27 며칠전 지인의 전시장에서 수줍어하며 내밀었던 초대장에 그림을 그릴 수 있음에 행복하였다고 하였던 김은숙님은 나와 그다지 친분이 없었던 분이기에 오늘 전시회 오픈식에 올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어제 참석해달라는 임은주화우의 전화를 받았지만 오늘 걷기모임 동호회에서 성북구 역사탐방 약속도 있었기에 시간이 되면 가보아야지....하였는데, 전시장에 도착하니 벌써 개막식 준비가 되어 있었다. 김은숙님은 전시회 작가 노트에서 그림으로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되었고 심장에 새로운 신호등이 켜졌다고 하였다. 산다는 것이 이렇게 아름답다고 하였는데 요즘 내가 느끼는 감정과 같아 친근감이 갔다. 전시장의 그림들은..

그림방 2023.03.21

김주리 전보경 전시회

2023. 3. 17. 금 봄과 함께 여기저기서 전시회 소식이 들린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우리 광진미협 회원님들의 전시회가 인사동 올갤러리에서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김주리 선생님과 전보경 선생님의 전시회 두 분 모두 자신의 그림세계를 구축한 듯한 모습에 부러웠다. 전시장에 마침 김주리선생님이 계셔서 반가이 맞이해주셨다. 아래는 김주리 선생님의 작품들. 아래는 전보경 선생님의 작품들. 반갑게 맞이해 준 김주리선생님.

그림방 2023.03.17

황재순 구순 전시회

구순기념 황재순 작품전 2023. 3. 13 ~18 나루아트 1층 전시실 내가 가입한 단체인 광진미협의 원로이신 황재순님의 구순기념 작품전시회가 나루아트센터에서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전시실에 들어서니 빼곡히 걸린 작품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사람의 작품이 어쩌면 이렇게도 많을 수가 있을까? 고목 나무에 핀 벚꽃. 소담스레 피어난 장미. 파도치는 바다. 한 작품 한작품 모두가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었다. 작품마다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었을까? 생각하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팜플릿을 보니 60에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2003년 처음 개인전을 시작으로 8순 전시회에 이어 이번이 9순전시회라고 하였다.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행복하였다는 작가의 노트를 읽으니 가슴이 뭉클하였다. 구순전시회를..

그림방 2023.03.15

구순기념 황재순 작품전

구순기념 황재순 작품전 2023. 3. 13 ~18 나루아트 1층 전시실 내가 가입한 단체인 광진미협의 원로이신 황재순님의 구순기념 작품전시회가 나루아트센터에서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전시실에 들어서니 빼곡히 걸린 작품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사람의 작품이 어쩌면 이렇게도 많을 수가 있을까? 고목 나무에 핀 벚꽃. 소담스레 피어난 장미. 파도치는 바다. 한 작품 한작품 모두가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었다. 작품마다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었을까? 생각하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팜플릿을 보니 60에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2003년 처음 개인전을 시작으로 8순 전시회에 이어 이번이 9순전시회라고 하였다.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행복하였다는 작가의 노트를 읽으니 가슴이 뭉클하였다. 구순전시회를..

그림방 2023.03.13

평화를 위한 국제 미술 전시 작품설명회

2023 평화를 위한 국제 전시회 2023. 3. 1 ~3.7 라메르갤러리 지난 주 다녀온 전시회에서 전시를 주최한 한국 현대미술가협회의 참석 안내 문자를 받고 3. 5.일 오후 3시의 작품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전시장에는 한국. 일본, 오스트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베네주엘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이날 국내의 작가 여러번이 나오셔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우리가 현대미술을 추상미술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일본의 영향이라고 하였다. 현대미술의 사전적인 의미는 일반적으로, 20세기 후반의 미술을 이르는 말. 입체파, 미래파, 표현주의, 구성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등 여러 가지 유파를 포함한다. 이날 총괄적인 설명을 하신 박종철님은 현대미술을 그냥 Abstract Art 라고 표현하는..

그림방 2023.03.12

평화를 위한 국제 미술전시회

023. 3. 4.토 서울 성곽길 트레킹을 마치고 창경궁. 창덕궁을 지나 좋아하는 그림들을 보기 위해 들렸던 인사동에 도착하여 내가 즐겨 찾는 전시장을 찾아갔다. 갤러리 라메르에서 평화를 위한 국제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인사의 글에서 지구촌 미술인들의 문화교류, 친선도모함과 동시에 순수미술에 내재되어 있는 진선미에 세계평화에 대한 염운과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아 분쟁과 전쟁이 잇는 곳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전시장에는 한국의 작가와 오스트리아, 독일. 일본 베내쥬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마침 지난번 전시장에서 인사를 드렸던 박종철 선생님이 계셔서 그의 작품 앞에서 같이 기념사진도 찍었다. . 전시회 포스터. 이형곤 강효선. 김한규. 김한규. 김혜영. 송희..

그림방 2023.03.07

케렌시아 (전시회)

2023. 3. 4. 토. 케렌시아 갤러리 라메르 1층 제3 전시실 2023. 3. 1 ~13 갤러리 라메르의 '2023 올해의 작가' 당선 초대 개인전 전시실에 들어서니 나에게는 생소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바닥에는 정원처럼 꾸며진 조형물도 있었고 벽면에는 손으로 뜨개질한, 또는 기계로 직조한 것 같은 작품들이 있었는데 캔버스의 색채와 조화로웠다. 한 쪽 벽면에 부착된 설명지에는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나만의 휴식처를 찾는 현상으로 불리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작가 케일리킴은 패션디자이너이며 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분이라고 하였다. 감상자의 나의 눈에는 피난처, 휴식처까지는 아니지만 섬유, 편직으로 이런 아름다움도 표..

그림방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