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북한산 진달래 능선의 진달래 꽃길 2020.4. 5. 일. 사회적 격리 기간의 해제를 손꼽아 기다렸으나 여전히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이 세계적으로 심각한 단계여서 결국 2주간 더 연장되었다. 그렇지만 집에서 보내기는 너무나 아름다운 4월. 이번주가 지나면 진달래도 끝이 날 것이라는 생각에 마스크.. 산행방 2020.04.06
서울숲 트레킹(봄꽃의 향연) 2020.3. 29. 일. 요즘 한국은 전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사방에서 꽃소식이 들려왔지만 멀리 나가기 보다는 집근처에서 무리를 짓지 않고 혼자 감상하여야 했다. 요즘 한강공원에 나가보면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나와 가.. 산행방 2020.03.29
봄맞이 북악스카이 웨이 트레킹 2020. 3. 22. 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주일 내내 사회적 격리를 하고 있었다. 모처럼 북악스카이웨이 산행 공지가 올랐다. 친구들도 만날겸 날씨도 포근하여 친구들과 트레킹을 나섰다. 인간은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봄을 즐기지도 못하건만 봄꽃들은 다투어 피고 있었다. 친구들과 정담나누.. 산행방 2020.03.22
꽃샘바람속에 다녀온 인왕산. 안산 2020. 3. 15. 일. 어제부터 꽃샘바람이 제법 세차게 분다. 한마음 친구들과 바이러스 우울증 벗어나려고 인왕산 트레킹을 나섰다. 그동안 칩거하였던 친구들도 모처럼 나와 20명이 함께 하였다. 평소에 다니던 코스가 아닌 독립문역 1번 출구에서 시작된 인왕산 입산길은 봄빛이 완연했다. 어.. 산행방 2020.03.16
봄 햇살 포근한 삼각산 등산 2020. 3. 8. 일. 우수 경칩도 지나고 사방에서 꽃소식이 들려와야 할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무서워 집안에서만 지내려니 소화불량. 우울증까지 올 것 같았다. 삼각산 산행 공지가 올라 댓글을 달았다. 불광역에 도착하니 현저히 줄어든 등산 인구.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멀리,.. 산행방 2020.03.09
31절날 다녀온 북서울 숲 2020. 3. 1. 일.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커서 삼일절 기념일도 그냥 보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번 주말이 고비이니 외출을 자제하라고 하였지만 집에만 있기 답답하여 친구들과 함께 북서울 꿈의 숲으로 트레킹을 갔다. 우리 동네 도서관은 모두 폐쇄하였는데 고맙게도 이 곳은 .. 산행방 2020.03.09
겨울의 끝자락, 대모산 2020.2. 23. 일 연일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울적한 마음도 달랠겸 대모산으로 올랐다. 옷을 벗은 겨울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속에는 봄의 숨결을 느낄수 있었다. 마스크도 벗어 던지고 가슴 깊숙히 산의 기운을 들여 마셨다. 아. 맑고 시원한 숲의 기운. 비닐 하우스안에서 순두부. 김.. 산행방 2020.02.25
친구들과 함께 서울성곽길 걷기 2020. 2. 2. 일. 올 겨울은 포근하여 산행하기 참 좋다. 곧 입춘이니 봄도 멀지 않았다. 곧 아기자기한 벽화와 이쁜 카페 길이 나타났다. 평소에 중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던 이화동 벽화마을 이 조용하다. 청하지 않은 손님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서 나가 줘야 할텐데 . 가뜩이나 경기도 좋지 않.. 산행방 2020.02.02
흰눈이 내린 남한산성 등산 2020. 1. 19. 일. 새해 한마음 산행대장으로 봉사할 강치형 친구의 첫 산행 공지는 남한산성 이었다. 배낭을 매고 현관을 나서니 하얀 눈이 흩날리고 있어 모처럼 눈산행을 하겠구나 생각하고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니 아쉽게도 눈은 그치고 하얀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초입에 들어서니 낙엽.. 산행방 2020.01.19
포근한 날씨속의 안산자락길. 2020. 1. 18. 토. 쉼터방 친구들과 안산 자락길을 걸었다. 겨울의 한가운데 날이었지만 포근한 기온에 땀이 날 정도.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하였지만 둘레길 걸으니 나무들이 미세먼지를 다 흡수해 버렸는지 맑고 푸른 하늘이었다. 여자와 나무는 옷을 모두 벗은 때가 더 아름답다고 하였던가?.. 산행방 202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