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걷는 날. 유월의 길 - 사랑이 이루어지는 다리를 건너 저도로> 저도연육교(신중삼 사진, 마산시홈페이지) 어느덧 세월은 유월의 한 가운데를 향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교실’ 아래 바람개비 치자꽃이 필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에는 바다로 향해 난 길을 나서볼까 합니다. 구산면 반동 삼거리.. 사는 이야기 2008.06.17
6월의 걷는 사람들(인물사진) 걷기모임에는 연인과 부부모임팀이 많아 주변의 부러움과 질시(?)를 많이 받는다.ㅎㅎ 오늘은 송창우 선생님과 하동임부부, 빠리노자부부가 주위 부러움과 질시의 대상자. 김산씨는 언제 노총각 벗어날련지?ㅎㅎ 산길을 멈추게 하는 산딸기. 가을이는 아무런 말이 없다. 낚시따라 나온 아기가 놀고 싶.. 사는 이야기 2008.06.16
초여름 한낮의 외출. 몇년 전 조그만 학원을 운영할 적에는 평일 낮 햇살 잘 드는 창가에 누워 좋아하는 음악들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꿈이었다. 정작 그꿈이 이루어졌지만 며칠이 지나자 내가 그런 꿈을 가졌던가? 할 정도로 하루가 무의미하게 지나갔다. 다시 무슨일을 해볼까? 하고 이곳 저곳을 기웃해 보았지만 .. 사는 이야기 2008.06.16
베란다에는 요즘 이런 꽃들이.... 마당이 없는 우리집 베란다에는 손질을 잘 하지는 않지만 자잘한 여러 종류의 꽃이 피었다가 지고있다. 꽃들도 저에게 관심을 기울여주면 더욱 풍성한 꽃들의 피워 보답을 하는 것 같다. 몇일만 관심을 쏟지 않으면 비실비실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물만 열심히 주는 일. 흙과 물속에 생명의 원천.. 사는 이야기 2008.06.16
하동에서 전원생활.(내 친구 순희의) 몇년 전 친구 순희가 하동 쌍계사로 이사했다. 건강이 악화되어 남편이 전보를 신청하여 하동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제 완전 전원 생활에 익숙해졌고 건강도 거의 다 완치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지난해 이곳에서 딸을 결혼시켜 이제 정말 홀가분하게 부부가 다시 신혼으로 돌아간듯 .. 사는 이야기 2008.06.10
촛불시위. 신문도 TV도 잘 보지 않는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무식하다. 학교 다닐적에 사회 과목에 정치.경제 과목이 있었는데 정치보다는 오히려 경제쪽이 재미있었다. 정치는 다른사람들의 몫이라는 생각하였다. 내가 관심을 갖는다고 하여도 다른 방향으로 옮길만한 여력이 없기 때문.. 사는 이야기 2008.06.10
용점이의 뜰에서. 남편이 직장 동료와 함께 밤낚시를 통영으로 가서 커다란 (50센티미터)감성돔을 한마리 잡았다고 아침에 전화를 걸어왔다. 평소의 남편 낚시 실력을 알고 있기에 믿기지 않았지만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주었다. 오래만에 나간 나들이이니 저녁 늦게야 돌아오겠거니 하였는데 정오무렵 벌써 집에 도착.. 사는 이야기 200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