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한나절 -긴 숨을 달게 쉬는 시간 남영화 지음 남해의 봄날 출판사 (2020. 9.15 초판 1쇄) 책의 표지 그림이 아름다워 읽게 된 지은이 남영화님은 아이들과 자연 가까이 실고 싶은 마음에 경기도 가평으로 이사를 하였으며 숲해설 공부를 하였으며, 지금 수목원, 휴양림 등에서 12년째 숲해설가로 일하고 있는 분이시다. 이 책의 목차는 숲에 들어가기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숲으로....구성되어 있다. 지은이는 다친 마음들에 자연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라고 썼는데 나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사람이다. 나는 누구를 만날 때에도 갇힌 공간에서 만나는 것보다 숲이나 공원에서 만나기를 좋아하며 함께 자연을 들여다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를 좋아한다. 자연을 통하여 삶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