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421

정조처럼 소통하라

2020. 6. 7. 일. 정조처럼 소통하라 -편지로 상대의 마음을 얻은 옛사람들의 소통 비결 정창권 지음. 사우 출판사 (2018년 발행) (2020. 6.4 ~6,7) 6월에 접어들기 바쁘게 성큼 여름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날씨다. 바깥 기온이 30도를 넘어 햇볕속에 나서기가 두렵지만 아직 집안에서는 선선하여 책 읽기 딱 좋은 계절이다. 지난 주 집 앞 한강도서관에서 빌려온 3권 중 그리스 여행 가이드북을 먼저 읽고 2번째로 이 책을 읽었다. 제목이 정조처럼 소통하라....여서 딱딱한 역사책이겠구나 짐작하였는데, 조선 후기의 정조, 선조, 명성 황후, 이순신, 이황. 다산, 연암을 비롯하여 역사에 획을 그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군관 나신걸,신천 강씨.곽주 등 평범한 사람들의 무덤에서 발견된 편지를 ..

독후감 2020.06.07

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라틴 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박정훈. 김선아 지음. 사계절 출판사 (2018년)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자양한강 도서관. 그곳에서 서가에 꽂힌 책을 바라보기만 하여도 흐뭇하였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월말 부터 잠정적으로 폐관되어 답답하였는데 며칠 전 다시 개관을 하여 어찌나 반가운지.... 이번에 를 비롯하여 3권을 빌려왔는데 2015년 남미 5개국과 2016년중미 3개국을 43일. 35일간 여행하였기에 우선 이 책부터 읽기 시작하였다. 내가 다녀온 8개국의 나라는 라틴 아메리카 33 개국의 1/3정도의 나라이니 수박 겉핥기 밖에 되지 않지만, 요즘도 TV에서 여행 프로그램에 라틴아메리카가 방영되는 너무나 반갑다. 한국에서 라틴 아메리카로 가는 하늘길도 쉽지 않아 미국을 거쳐서 가야하고 ..

독후감 2020.05.20

고흐, 영원의 문에서

2020.1.12. 일. 고흐, 영원의 문에서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운 12관2020.1.12. 오후 2시 상영 2020년 새해 처음 영화로 를 감상하였다.고흐는 한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의 한 사람일 것이다.나 역시 청소년시기부터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여 화보속의 고흐의그림을 많이 보았으며 고흐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읽어 보았다. 고흐의 그림은 동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이해받기 힘들어 평생단 한점 동생 테오에게 팔았을 뿐인데, 지금은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과암스테르담의 고흐미술관에는 그의 작품들을 보기 위해 년중 많은 사람들이찾아오는 미술관을 찾을 정도로 그의 그림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다. 2011년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르세미술관 전시를 하였을 때에도 가장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졌던 그림..

독후감 202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