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1203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1

(그림의 양이 많아 1.2. 3.으로 나눠서 포스팅하였다) 2022. 5. 8. 일. 석가탄신일이자 어버이날인 어제 친구의 초대를 받고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으로 가는 길에, 지난 4월 28일부터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회를 보려 일찍 집을 나섰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 가득한 이번 전시는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신작 , 와 60점 이상의 원화는 국내 초연되며, 영상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유명 셀럽들과 콜라보레이션한 NFT 아트 작품들은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앤서니 브라운(1946년. 영국 생)은 2021년 대영제국훈장 CBE를 받은 아동문학가로 1976년 첫 작품 을 발표한 이후 53권의 책에..

그림방 2022.05.09

노실의 천사 2

2022. 4. 15. 금. 전시된 작품이 많아 2파트로 나누어서 포스팅. 12시부터 1시간동안 자유로이 감상하였고 1시에 입구에서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면서 함께 감상하였다. 마스크 탈. 1960년대. 불상. 1971. 목조불상. 비구니상. 여성흉상. 망향자. 1971. 건칠. 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 1970. 건칠. 손 1963. 테라코타를 권진규 사후 청동으로 제작.. 이 작품은 다른 전시회에서 보았던 작품이었다. 자소상. 부조. 여성상. 남성 흉상. 정물. 캔버스에 유채, 가나문화재단 소장. 정물. 캔버스에 유채. 가나문화재단 소장. 가사를 입은 자소상. 지원의 얼굴. 권진규의 어머니를 표현하였다고 한 작품. 테라코타 설명실의 모습. 곡예. 1965. 테라코타에 채색. 개인 소장. 1시에 입구에..

그림방 2022.04.23

노실의 천사 1

2022. 4. 15. 금.맑음. 걷는 사람들 모임 회원들과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를 보았다. 견문이 짧은 나는 몇 년 전 매월 발간되는 미술잡지를 통하여 권진규(1922~1973) 작가의 이름은 듣게 되었고, 우연히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몇 점 보았고, 기념사업회가 있으며, 70년대에 작고한 천재적인 조각가라는 것 정도의 정보만 있었다.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커다란 방 전체가 그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음에 아니...이렇게 많은 작품이?....놀랐다. 전시장 입구에 부착된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인 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다. 작품 감상에 앞서 먼저 설명서를 의미를 생각하며 천천히 읽어 보았다. 노실은 그의 작품을 구워내는 화로를 의미하며, 천..

그림방 2022.04.23

호접몽(고영훈 개인전)

2022. 3. 30. 수. 호접몽 (고영훈개인전) 인사아트센터 B1. 제주갤러리 내가 즐겨 찾는 인사아트센터의 지하 갤러리. 평소 지하1층 전시실은 귀찮아서 잘 찾지 않는 전시실인데, 오늘은 무슨 인연이 있었는지 지하전시릴로 내려 가보았다. 놀랍게도 며칠 전 우연히 티브에서 보았던 고영훈작가의 호접몽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극사실의 극치 같다는 생각하였던 바로 그 전시회였다. 견문이 잛아 고영훈 작가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오늘 내가 이 전시실을 찾게 된 것도 우연이었다. 붓으로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수 있을까? 장자의 을 전시의 타이틀로 내세웠는데, 실재와 환영, 본질과 이미지, 대상과 회화 사이의 경계가 무의미해지는 물아일체의 상태를 넘어 관조의 경지에 이른 작품 세계라고 설명판에서 읽었는데, 내게..

그림방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