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티와칸은 이번 멕시코 여행에서 내가 가장 가 보고 싶어하였던 곳이다.넓은 평지위에 세워진 거대한 피라미드를 바라보니, 몇 년 전 보았던이집트의 피라미드와는 또 다른 감동으로 내 앞에 펼쳐진 신들의 모임장소.기자의 피라미드와는 다르게 이곳에는 여러개의 피라미드가 모여 있었다. 돌덩이 하나가 내 키보다 더 커서 어마어마한 크기에 압도당하였던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와는 다르게 작은 돌덩이들을 하얀 회반죽으로 접착하였고,알록달록한 돌덩이의 색깔로 거대하다는 느낌과 함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피라미드 사이로 넓은 죽은 자들의 거리가 네모 반듯하게 뻗어있어 더욱 놀라웠다. '신들의 모임장소' 라는 이름을 가진 테오티와칸 유적은 멕시코시티 북동쪽으로약 50키로미터 떨어져 있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가득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