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전시실에서는 1960년대에 작가들은 종래의 아카데믹한 화풍에서 벗어나구상의 새로운 할로를 모색하여, 인간의 아야기, 자연 사물의 형태 등을왜곡과 변형을 통해 심상적인 풍경을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뿌리는 구상 영역에 두되, 비구상의 중간 영역을 취하는 절충적 작품들로한국에서 기초적인 미술교육을 받은 작가들로 이미 강한 자의식 아래자기만의 독특한 양식을 개척해 가는 주체적인 사고가 깔려 있었다. 사실성을 추구하되, 풍경화에서는 인상주의의 빛의 효과,인물화와 정물화에서는 후기 인상주의, 야수주의의 형태왜곡을 보인다.김영덕, 박성환, 박고석, 박돈, 박항섭 이봉상, 최영림, 홍종명 등의구상계열의 작품과 박수근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1971년 부터 해마다 미술품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