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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26일(토)/행복, 사랑, 감사 나눔 걷기(양재시민의 숲 ~ 우면산 ~ 사당역)

푸른비3 2015. 12. 27. 21:59

2015.12.26. 토.

 2015년12월26일(토)/행복, 사랑, 감사 나눔 걷기(양재시민의 숲 ~ 우면산 ~ 사당역)

 

쥬템므님이 첫 기발을 든 송년 걷기를

양재 시민의 숲 역에서 시작하였다.

약속된 장소에 도착한 인원은 40명이 넘을 듯.

반갑게 인사나누고 1시에 출발.

 

내가 배낭을 고쳐 매는 사이에 일행들은 어느덧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조금 전 비가 내려,  촉촉해진 숲길이 더욱 운치 있엇다.

 

나무들은 한 해의 결실을 이렇게 충실히 매달고 있는데....

나는 한 해 동안 무엇을 하였을까?....

 

시든 꽃밭도 한 해의 결실을 보여주는 듯 하였다.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이라 앞 서가는 일행들이 마치 안개속을 걷는 듯 하다.

 

앞 장서서 가는 깃발을 든 쥬템므님과 서암님.

 

 

양재천을 건너.

 

서울둘레길 안내판.

 

 

넓은 터에서 인사를 나누고.

 

오늘 첫 발걸음 을 한 신입회원의 인사.

 

송년감사 파티 준비.

이 멋진 와인잔을 갖고 오신분은 누구신지?

 

삼페인과 와인으로 축배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꺼내어서 축하파티를 하였다.

 

바스락 거리는 발밑의 갈잎소리 들으며 본격적인 산길 시작.

 

 

 

중간휴식시간.

 

 

 

 

 

 

가을이 떠나기 아쉬운지....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어제 내린 비로 길은 진창이었다.

발에 떡반죽처럼 잔득 붙은 흙을 털어내는 일행들.

 

 

유유의 미녀 삼총사.

 

 

 

 

사당역 근처에서 해산.

 

첫 깃발을 든 쥬템므님.

진행을 도와주신 서암님. 명예의 전당님.

무거운 카메라 들고 동분서주하신 강목사님.

정성스럽게 먹거리 준비해오신 여러 회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길위에서 만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