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포근한 겨울날의 북한산

푸른비3 2015. 12. 17. 06:13

2015.12.5. 일.

발목 골절과 긴 장기 여행으로 오래동안 산에 오르지 못해 발이 간질간질.

12월 초겨울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포근한 날씨였다.

오래만에 북한산에 올라 서울의 모습을 보니 어찌나 반가운지.

가다가 뒤돌아 서서 몇번이나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았다.

 

저녁에 종로에서 송년모임이 있어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나름 오붓하고 산뜻한 산행이었다.

(게으름으로 이제야 사진을 올려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