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5국을 다녀와서(1) 내 생체리듬은 적응을 잘 못하는 모양이다. 동유럽은 이곳과 8시간의 시차가 있는 곳이다. 지금은 섬머타임이 적용되는 기간이라 7시간의 시차였지만 이곳이 새벽이 되어야 그곳은 밤이 되는 시간이었다. 나는 그곳에 가서도 시계를 뒤로 돌리지 않았다. 짧은 기간이니 그냥 한국처럼 살다가 돌아오고.. 여행기 2005.08.07
[스크랩] 운무속에 춤 추는 학 (무학산) 언 제 ; 2005년 7월 10일 일요일 어 디 로 ; 마산 무학산 (두척-서마지기- 정상-돌탑봉-정상-마재고개) 누 구 와 ; 혼자서 무학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지리산 삼신봉에서 시작되는 낙남정맥의 상좌격인 무학산은 마산의 진산(鎭山)으로 마산만(합포만)과 진해만을 굽어보며 바다를 향해 학이 날개를 펼.. 여행기 2005.07.15
물이 없는 오여사 지난 토요일 오어사를 찾아갓다. 지난 가을 물속에 잠긴 나무와 원효암으로 오르는 물위의 다리가 기억속에 남아있었던 그 오어사는, 긴 가뭄으로 흙먼지 풀풀 날리는 헐벚은 모습으로 눈앞에 서있엇다. 그렇게 깨끗하던 단풍의 기억이 너무 강열하였던 탓일까? 그날따라 그곳의 기온이 체온보다 높.. 여행기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