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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투어 순서는 이곳의 이민자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마을 구경. 버스에서 내리니 강열한 햇볕 속에 잡다한 물건을 사라고 외치는 행상인들의 외침과 그 속을 헤집고 다니는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한 시골 장터에 내린 것 같았다. 이곳에서는 특히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하라고 하여 일행의 뒤를 졸졸 따라 다녔다. 점심을 먹으려고 길거리 식당을 기웃거려 보았으나 적당한 먹거리를 찾을 수 없었다. 상가를 따라 길게 이어진 노점상의 물건들에 눈길을 주며 한 바퀴 돌고 나오니, 이민자들의 박물관이 있어 그곳을 구경하고는 버스에 올랐다. 이곳 건물들의 밝은 색상과 사람들의 열정적인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 인사동 같은 분위기이면서도 좀 더 축제장 같은 분위기가 드는 까닭은 무엇일까?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