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1.월.
지난밤 늦게 호텔로 돌아와 눈을 조금 붙인 후 5시 30분에 기상,
7시에 간단한게 아침 식사, 8시에 치첸잇짜로 출발해야 하였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이 사방에 붙어있는 호텔에는 넓은 수영장도
있었지만 우리는 발 한 번 담글 여유도 없이 출발해야만 하였다.
치첸잇짜는 메리다 동쪽 약 11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마야 문명의
대유적지로 건조한 석회암 지대에 있는 마야 문명의 흐름을 이끌었다.
유적은 석회암, 회반죽한 흙, 목재 등으로 되어 있으며 멕시코 중앙 고원을
거점으로 한 톨텍 문명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얄려져 있다.
5세기경에 성립된 후 7~8세기 사이에 쇠퇴하였으나, 10세기 전후로
멕시코 중앙 공원 문화의 영향을 받은 치첸족에 의해 재건되었다.
치첸잇짜를 특징짓는 유적인 대피라미드와 카라콜은 당시 가혹한 환경속에서
농경생활을 하였던 마야인들의 고도로 발달된 천문학의 산물임이 밝혀졌다.
우리는 스페인계의 현지 가이드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넓은 유적지를
탐방하였는데, 사실 테오티오칸, 팔랑케, 우슈말, 티칼 등 많은 유적지를
보았기에 조금씩 특징이 있기는 하였지만 서로 비슷하여 구분도 어려웠다.
오히려 나무 그늘에서 싸다고 외치는 행상인들의 기념품에 눈길이 갔다.
호텔의 넓은 수영장.
호텔의 벽에 걸린 프리다 칼로의 그림들.
코너의 장식장에 있는 기념품 수집장.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치첸잇짜.
멕시칸 모자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수많은 탐방객들.
입구의 티켓 알림판.
눈 앞에 우뚝 선 대피라미드.
현지 가이드의 설명.
움푹 패인 곳에 고인 지하수.
현지 가이드와 함께.
이번 여행의 인솔자와 함께.
기념품에 더 관심.
수놓인 천과 옷들.
원피스를 사고 싶어....
마지막으로 인증 사진 한 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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