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694

맑은 오월의 남산트레킹

2024. 5. 12. 일.계절의 여왕 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하여 어버이날. 스승의날.부부의날. 석가탄신일  등 행사가 많은 날이기도 하다.어제는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너무나 쾌청한 오월이다.수필가 피천득은 5월은갓 세수한 스무한살 청년의 얼굴로 비유했다.정말 어제 내린비로 깨끗이 세수한 청년의얼굴처럼 맑고 청신한 하늘이며 나무다.친구들을 서울역에서 만나 서울로 고가인도로 오르니작은 케잌같은 분수가 졸졸.하얀 고광나무꽃. 함박꽃이 반긴다.남산타워도 손에 잡힐듯 가깝고비에 씻긴 나뭇잎도 말갛다.이시영. 안중근 등 역사적인 인물동상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남산도서관옆 숲속에서 자리를 잡고 도시락을 풀었다.오늘 해장국 뒷풀이에 오겠다는난희와 해연친구의 전화가 있었지만,사실은 오늘 생일을 맞이한 ..

산행방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