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5

부활 성야 미사

2024. 3. 31. 토. 지난 11월에 포르투갈 일주 여행을 신청하였을때 부활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신청하여 성주간을 본당 행사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다. 다행히 포르투갈은 가톨릭국가여서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성전이 있어 조배할 수 있었으며, 베자라는 조그만 성당에서 토요 특전미사도 할 수 있었다. 브라가의 봉제수스. 리스본의 제로니무스 수도원. 토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 포르투의 대성당 등 곳곳에서 주님의 흔적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뜻깊은 성주간을 보냈다. 무사히 여행을 긑내고 딸과 함께 우리 성당에서 부활성야 미사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였다.

사는 이야기 2024.04.01

우리 동네에 찾아온 봄꽃들

2024. 4..1.월. 포르투갈 여행 후 여독으로 약간 어지러운 상태. 내가 없는 동안 꽃들이 다 떨어지면 어쩌나...생각했는데, 고맙게도 동네 어귀의 목련은 청순한 모습으로, 화단의 앵두꽃은 함뿍 밝은 웃음으로 우리집 베란다의 철쭉은 화사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아파트 화단의 자잘한 풀꽃들이 햇빛 아래소 단아한 모습으로 핀 모습도 나를 감동시켰다.

사는 이야기 2024.04.01

따뜻한 하루. 2024. 4

몸 안의 독소를 키우는 것은 화(火)정신의학자 엘미게이스가 감정 분석 실험 중새롭게 발견한 이론입니다.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람의 숨결을시험관에 넣고 냉각하면 색이 있는 침전물이생기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이 침전물은 감정 변화에 따라여러 가지 다양한 색으로 변한다고합니다.화를 내고 있으면 밤색,고통과 슬픔을 느낄 때는 회색,후회의 말을 내뱉을 때는 복숭아색을띈다고 합니다.그런데 밤색으로 변한 침전물을 모아실험용 흰쥐에게 주사하면 짧은 시간 안에죽는다고 합니다.이 실험을 통해 화를 낼 때우리 몸 내부에 엄청난 독소를 뿜어내고이 독소는 의학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무서운 독극물이 된다는 것입니다.사람의 감정 중에서 분노는 상당히 격렬한감정이라서 화를 내는 것 자체만으로도몸에 독소가 쌓입니다.그리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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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24. 4.

역경충분히어두워야별을 볼 수 있다.고난의 시간에는 과학적인 가치가 있다.훌륭한 학생은 그를 놓치지 않는다.- 마크 마토우세크의 《인생의 12가지 원칙》 중에서 -* 낮에 뜬 달은 빛이 희미합니다.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휘영청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낮이나 밤이나 달은 그대로이나, 배경이 다를뿐입니다. 사람의 삶도 그러합니다.고난과 역경 속에서 그 존재는더욱 빛을 냅니다.자기애(自己愛)스스로를 충분히훌륭하지 않다고 여긴다면,이는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도 볼 수있습니다. 건강한 정신은 바로 자기애에서출발하니까요. 따라서 상황이 좋을 때나나쁠 때나 자신을 전적으로 인정하고사랑할 수 있다면 변화할 수있습니다.- 루이스 헤이의 《긍정 수업》 중에서 -* 자기 자신을사랑하지 않는 사람을다른 사람이 사랑할 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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