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남 1박 2일 트레킹-목포 유달산 2018.7.14~15. 유유자적에서 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던 달마둘레길을 간다는 공지가 올랐다. 새벽 일찍 집을 나와, 장마철에 장거리 이동하는게 번거롭게 여겨졌지만 이럴때 안 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꼬리를 달았다. 비가 오면 어쩌나....걱정하였는데, 구름이 흐르는 전형적.. 산행방 2018.07.17
관악산 문원계곡 물놀이 장마철이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을 하늘처럼 맑은 하늘에 산들 바람이 상쾌하다. 친구들 산악회 모임에서 이번에는 산행과 겸하여 물놀이를 간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꼬리를 달았다. 약속된 시간에 모인 친구들은 모두 9명. 곧 문원계곡을 향하였다. 걱정과는 달리 계곡 사이로 .. 산행방 2018.07.11
5월 신록의 수락산 2018. 5. 27. 일. 봄도 이제 막바지이다. 5월이 지나고 6월에 접어들면 곧 여름이다. 나이가 드니 금방 멀어져 가는 봄날이 안타깝다. 짧은 봄날을 길게 느끼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수락산을 올랐다. 산 초입부터 향긋한 꽃향기. 이 꽃향기가 어디서 나오는가 두리번거리며 찾아보니 등산로 입.. 산행방 2018.05.29
우리 동네 맛집 우리 동네 맛집 2018. 4. 12. 목. 얼마전 아파트 앞 신축 건물에 카레집이 생겼다. 번화가도 아니고 한적한 주택지에 이런 카레집이 생기다니? 궁금하였지만, 영업 시간이 정해져 있어 들여다 보기 쉽지 않았다. 며칠 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은희씨 송별 식사를 이곳으로 정하고 가 보.. 산행방 2018.04.14
오래만에 찾아간 수락산 2018.3.25. 일. 수락산 공지가 올라오는 날에는 이상스레 집안에 일이 생겨 산행을 하지 못하고 언젠가 수락산 산행을 할 날이 오겠지....하였는데 우연히도 남산으로 올랐던 이번산행이 지난 밤 갑자기 수락산으로 변경. 새벽미사를 마치고 배낭을 챙겨 반가운 마음으로 수락산으로 향하였.. 산행방 2018.03.25
청계산 봄마중 2018. 3. 11. 일 이번주 청계산 근교산행을 모두 바쁜지 아무도 꼬리를 잡지 않았다. 답답하여 호국친구에게 내일 산행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걱정말고 오란다. 사실은 어제 음악회에서 밤늦게 돌아와 나도 그냥 쉬고 싶었는데....쩝. 어쩌다보니 어느새 8시가 넘어 급하게 점심을 챙겨 양재역.. 산행방 2018.03.11
봄맞이 인왕산 산행 018. 2. 25. 일. 경복궁 역ㅡ인왕산 ㅡ창의문ㅡ청와대 사랑채 ㅡ국립고궁박물관ㅡ인사동 전시장 ㅡ동대문 참가인 ㅡ임재실. 박미숙. 정순이. 감기몸살로 누웠다가 산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섰다. 경복궁역에 먼저 도착한 임재실친구와 박미숙친구를 만나 사직공원옆길로 올라 산행.. 산행방 2018.02.26
입춘날 다녀온 원대리 자작나무숲 2018. 2. 4. 일. 봄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입춘날. 한마음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숲 트레킹을 하였다. 입춘이라는 절기가 무색하게 곤두박질한 기온.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추위가 무서워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고 싶었지만 취소한 친구가 많다는 소식에 가기로 .. 산행방 2018.02.05
송년 서울 성곽길 걷기 2017. 12. 31. 토. 친구들과 함께 송년 서울 성곽걷기를 하였다. 차디찬 날씨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멀고 가까운 곳에서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였다. 멀리 군산으로 이사간 순애도 사고 후유증으로 그동안 고생하였던 혜숙친구. 타지로 일을 나간 남자친구들도 모두 참석하였.. 산행방 2018.01.01
비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서울 도성길 걷기. 2017. 12. 24. 일. 한 두방울 떨어지던 비가 제법 세차게 내렸다. 이런 날씨에 성곽길을 걸을 수 있을까 걱정되어 산행 대장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우천불구라고 하였다. 다른 친구들도 비내리니 집에서 망설이다 늦게야 도착. 그래도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 곧 산행대장의 리딩을 다라 성곽길.. 산행방 201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