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힌 남한산성 등산(장초님 진행) 2017.1.22.일 오후 2~5시 (3시간 산행) 산악회에 지난 여름 가입만 해 놓고 동행 할 친구가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남한산성 눈산행을 하고 싶어 꼬리를 달았다. 사실 산행보다는 눈덮힌 산성을 보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눈에 덮힌 산성과 두툼한 눈이불을 덮어 쓴 수어장대가 보고 싶었다. .. 산행방 2017.01.24
천마산 새해맞이 산행 2017.1.8.일. 정유년 새해맞이 산행을 서울 근교 천마산으로 정하였다. 천마산은 휴양림이 있어 몇 번 사진찍으려 갔지만 산행은 처음이다.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하여 평내호평역에서 하차.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여서인지 많은 친구들이 참가하였다. 등산초입은 지난 가을에 떨.. 산행방 2017.01.09
북한산 둘레길 118~20구간 (도봉산의 단풍) 2016.10.30.일 오후 11시 30분 ~오후 3시 카페 아름다운 5060의 '시월의 마지막 날' 행사를 하는 날, 아름답게 타오르는 단풍을 보고 싶어 북한산 둘레길 트레이킹에 참석하였다. 올해는 10월에도 포근하여 단풍이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퍽 곱게 물들었다. 황홀하게 타올는 단풍을 보며 도종환의 .. 산행방 2016.11.02
파주 감악산의 출렁다리. 2016.10.23.일.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감악산 산행 공지에 꼬리를 달았다. 한국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하는 출렁다리도 지난 토요일 정식 개통. 그런데 파주 축제기간과 맞물려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그야말로 북새통. 한꺼번에 밀려 든 등산객으로 걷는 시간보다 줄지어 기다리는 시간이.. 산행방 2016.10.28
노고산에서 애써 주운 내 밤은 어디로? 2016.9.25.일. 짧은 가을이 아쉬워 하루라도 더 많이 자연과 함께 하고 싶어, 어제 양구 두타연과 도솔산을 다녀온 뒤라 피곤하지만 배낭을 챙겨 약속장소로 갔더니 벌써 몇 명 친구는 토종밤 줏으려 먼저 떠나고 일행들을 기다려 360번 버스를 타고 삼하리로 향하였다. 삼하리 버스 하차장에.. 산행방 2016.09.27
가을의 들꽃을 찾아서 (양구 도솔산, 두타연) 2016.9.24.토. 하루가 다르게 가을빛이 짙어가는 요즘, 가을의 들꽃을 찾아간다는 공지를 읽고 서둘러 꼬리를 달았다. 안개가 자욱하여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쉽기는 하였지만 누렇게 변해가는 들녁과 점점 푸른 기운을 잃어가는 산빛을 보며 함초롬히 피어있는 구절초, 쑥부쟁이.. 산행방 2016.09.24
남산 야간산행 2016.9.13. 화. 가까운 곳에 있으나 쉽게 발길이 닿지 않는 남산. 가까우니 오히려 자꾸만 뒤로 미루게 되는 모양이다. 남산 야간 산행이 퍽 아름답다는 말을 들었지만 역시 아직 한번도 야간 산행을 해 보지 못하였다. 4050 서울산악회에서 추석을 앞 둔 지난 화요일 공지가 올라 꼬리를 달고 .. 산행방 2016.09.14
가슴 조였던 원도봉산 2016.9.4. 일. 9월의 첫째 주 정기산행은 원도봉산에 오르기로 하였다. 10시 망월사역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친구들이 모여있었다. 남자 10명, 여자 5명. 오늘은 남자친구들이 많으니 든든하였다. 나와 몇 명은 먼저 출발하여 갈림길에서 남은 친구들을 기다렸다. 다시 친구들과 합류하여 인원.. 산행방 2016.09.04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의 관악산 2016,8,28.일. 끝날것 같지 않았던 무더위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후 거짓말처럼 물려났다. 물론 아직 늦더위는 남아 있겠지만, 8월 한달동안 우리를 괴롭혔던 열대야는 없겠지? 참으로 우리 인간은 간사한 동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의 순리는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오고 떠나가는.. 산행방 2016.08.28
2016. 7.30. 토. 오후3시. 서울둘레길 스템프투어 이어걷기. 11차 돌에 핀 난초님 진행 2016.7.30.토. 사당역에서 역방향으로 양재숲길 걷기. 산행방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