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집
2023. 4. 27. 수, 나는 2010년 서울로 이사하여 마음 붙일곳 없어 우울해하다가. 2013년 광진문협 신인공모 프랭카드를 보고, 광진문협의 신인으로 등단하여 활동하다가, 2023년, 올해 '한국문인협회'에 가입하였다. 얼마전 수필분과장님의 지연희 수필가의 행사에 참석을 부탁하는 단체 카톡을 읽고 지난 주 수요일 문학의 집을 찾아갔다. 나는 소극적인 편이라 나서기를 두려워하였고 수필분야에서 교류하는 사람도 없었으므로 망설이다가 문학의 집 구경도 할겸 어떤 행사를 하는지 궁금하여 쭈빗거리면서도 남산 아래자락에 있는 그곳을 찾아갔다. 충무로역에서 내려 물어물어 도착한 그곳은 신록으로 물든 숲이 우거진 한적한 곳에 있었다. 입구에 '이 작가를 말한다' 베너가 세워져 있었고 벌써 많은 문인들이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