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1181

아이패드로 그리는 그림

지난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에 배우기 시작한아이패드 그림.아날로그세대인 나는 디지털은 모두 서투르다.디지털 그림과 친해보고 싶은 마음에 등록하였으나 시간에 비해 결과는 너무 빈약하여 매번 가야할지 그만둬야 할지 갈등이다.오래된 아이패드여서인지 조심스레 전자 펜으로 그려도 제 마음대로 선이 그어지고 하나를 배워도 금방 턱 막힌다.자주 접하다보면 조금은 친해지리라 생각한다.

그림방 2024.09.05

이번 주 전시회

2024. 8. 28. 수.충무로에 전시회 팜플릿 가지려 가는 길에조금 일찍 집을 나서인사동 갤러리를 한바퀴 돌았다.1시간이 금방 지나가 몇 군데 다니지 못하여 아쉬웠다. 이른 시간인데도 라메르 갤러리에서 전시 준비중인 지인 남기희님을 만나 같이 기념사진도 찍었다.위의 그림들은 내 눈길을 근 그림들. 아래는 라메르 갤러리에서교우회전을 준비하는남기희님을 만나서 기념사진.

그림방 2024.08.29

뱅크 아트 페어

뱅크 아트 페어2024. 8. 8~11세텍전시장 전관 연일 찜통 더위속에서집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는데우연히 8월호에내가 평소 눈여겨 보았던 이상열 화가의 꽃과 열매가 있는 나무전시회를 세텍에서 한다는 정보를 읽고전화를 하였더니친절하게도 갤러리 숲의 관장님께서초청 티켓을 주시겠다고 하여 찾아갔다. 무더운 날씨에도그림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전시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니 자연히 예술에 눈을 돌리게 되고그림을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전시장을 찾을때면 매번 느끼지만그림을 잘 그리는 작가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실감한다.이번 아트 페어에서는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작한 작품들이 많았다. 기대하엿던 이상열 작가의 작품은모두 마음에 들었고특히 연보랏빛 바탕의 사과나무..

그림방 2024.08.11

클림트-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

클림트.-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전원경북이십일 아르테 )2018. 4.17 1판 1쇄 발행(2024. 7. 25~8.10) 기나긴 장마와 그 장마의 끝에 찾아온 찜통 더위.해마다 느끼지만 올해가 가장 견디기 힘든 여름이다.에어컨을 켰다 껐다를 반복하며 이 무더위가 사라지길 바라면서황금빛 키스의 화가 클림트를 손에 잡았다. 책 앞날개에 소개된 프로필에 의하면,지은이 전원경은 예술비평 및 경영, 문화콘텐츠 산업을 전공하고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공연 및 문화 담당 기자 출신으로 , 등의 저자다. 이 책의 구성은프롤로그 어제의 예술에서 새로운 예술을 창조하다빈, 클림트의 생애와 창착의 무대시대가 요구한 천재의 탄생새로운 예술을 향한 혁신의 첫걸음평면과 장식으로 이룩한 황금의 세계의 탄생, 황금시대의 ..

그림방 2024.08.10

기증작품전 -2부 새로운 의미의 구상

2부 전시실에서는 1960년대에 작가들은 종래의 아카데믹한 화풍에서 벗어나구상의 새로운 할로를 모색하여, 인간의 아야기, 자연 사물의 형태 등을왜곡과 변형을 통해 심상적인 풍경을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뿌리는 구상 영역에 두되, 비구상의 중간 영역을 취하는 절충적 작품들로한국에서 기초적인 미술교육을 받은 작가들로 이미 강한 자의식 아래자기만의 독특한 양식을 개척해 가는 주체적인 사고가 깔려 있었다. 사실성을 추구하되, 풍경화에서는 인상주의의 빛의 효과,인물화와 정물화에서는 후기 인상주의, 야수주의의 형태왜곡을 보인다.김영덕, 박성환, 박고석, 박돈, 박항섭 이봉상, 최영림, 홍종명 등의구상계열의 작품과 박수근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1971년 부터 해마다 미술품 기증..

그림방 2024.08.05

MMCA 기증작품전1-한국구상미술의 토양

2024. 8. 4. 일MMCA(국립현대미술관) 기증작품전:1960~1970년대 구상회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1960~1970년대 구상회화를전시한다는 정보를 얻고 차일피일 미루다 더위가 한창인지난 일요일 피서도 할겸 좋아하는 그림들을 보려 미술관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자기 반영적이며 사적인 재현에서부터 장소와 일상,삶의 변화를 주는 풍경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정성을 띤33명의 작가,150여 점을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의 기증작품)선보인다고 하였다. 전시는 3,4전시실에서1부 한국 구상미술의 토양,2부 새로운 의미의 구상을 지향한다.로 전시되고 있다. 1부 한국 구상미술의 토양해방 전까지 조선에는 서양화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고희동, 김관호, 김찬영 등..

그림방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