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1223

지구의 절규

2025. 1. 23. 목지구의 절규-갤러리 밀스튜디오 신년 기획전2025. 1. 23 ~2. 5. 인간의 탐욕으로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과학자들은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지구는 인간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된다고 경고한다.그런데도 여전히 우리는 그 경고를 무시하고 있다. 함께 즐겼던 수채화 동호인이었던지리학과 교수였던 박종관교수님의 초청을 받고지구의 절규 전시회에 다녀왔다. 'The Earth.의 젊은 예술가들의를 멈추는 첫걸음의 전시회였다.참여작가: 이채빈. 임정은, 천소연, 소철. Jonkuran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진 지구.태풍의 소용돌이에서 황폐화된 지구.더 이상 생명이 살 수 없는 사막화된 지구. 점점 높아지는 지구의 온도에도 인간은 무감각하다.여전히 대량 생산하고 대량 소비한다.세계의..

그림방 2025.01.24

류현숙 초대전시회

2025. 1.18. 토류현숙 초대전 ㅡ점과 점들.연결되는 세계.2025. 1. 16  -23밀스튜디오갤러리어릴적 들여다 보았던 만화경 속의 세상처럼알록달록 꿈의 세상.촘촘히 쌓은 지우개로 만든이렇게 아름다운 조형물을 창조하는작가의 아이디어가 독특했다.향기로운 꽃차를 대접하는 류현숙 작가와잠시 대화를 나누었다.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우연히 알록달록 고운 색상의 지우개로작품을 하고 싶었다는 말에 나는  티벳의 만다라를 연상한다고 하였다.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그녀의 작품은 꿈과 희망을 선물해 주었다.

그림방 2025.01.19

수묵별미 4(3층 중국화)

2025. 1. 16. 화.제 2장 다양성과 번영중국 현대 수묵 예술가들은 시대 발전의 목격자이자 기록자로서,각자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시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대의 미적 요그를 반영한 예술 잧조의 정점을 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의 작품은 고양된 정서와 개척 정신으로, 고정관념을 깨고혁신적인 기법으로 새로운 시대의 역동성과 찬한한 성취를 노래했다.시대와 보조를 맞추며 혁신적인 영감을 불러일으켜현대 중국 수묵 예술의 다양성과 번영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현대 수묵화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았다.4시에 도슨트의 설명이 있어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웨스, 성긴 그림자와 그윽한 향기. 천젠. 가을걷이. 추이전콴.  쯔양 2 천쟈링. 연꽃. 한징웨이. 시커우를 나가며. ..

그림방 2025.01.17

수묵별미 3(3층 한국화)

2025. 1. 14. 화지난 번에 친구와 함께 전시장 왔지만, 시간에 쫒겨3층의 전시장은 다음에 보기로 하였는데,오늘 다시 시간을 내어 전시장을 찾았다. 3층의 한국화 전시실은 제 2장 경계를 넘어, 확장을 향해. 1960년대의 앵포르멜과 기하학적 추상, 1970년대의 모노크롬 회화에 이어1980년대 후반부터는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이 대두되었다.이러한 한국 미술계의 흐름에 발맞춰 동양화단 내에서도다양한 움직임이 일어났다.지필묵으로 완성된 동양화를 한국화로 부르기 시작했고,1980년대 들어서면서 한국화란 용어가 정착했다.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수묵화운동이 촉발되어수묵화 양산의 기틀을 마련했다.한편, 채색화가 급부상하여 한국적 색채를 강조하며굵고 강인한 선과 두꺼운 원색 등을 배열하며,동서양의 경계를 허물면..

그림방 2025.01.17

수묵별미 2(2층 한국화)

제 1장 근대의 여명과 창신이도영. 기명절지. 이상범.  초동. 이유태.  인물일대: 탐구. 박래현.  노점. 김용진 외 선면화첩.  김용진 외 선면화첩.  장운상.  구월 오태학.  전우. 이종상.  장비. 김기창.  군마. 천경자.  노오란 산책길. 원문자.  정원. 이숙자.  작업.이응노.  구성. 권영우. 74-9심경자. 연륜.   송수련. 관조 78-7 이화자. 회고 1박생광. 제왕.

그림방 2025.01.17

수묵별미1 : 한중 근현대 회화

2025. 1. 11. 토.수묵별미-한 중 근현대 회화.2024. 11. 28 ~2025. 2. 16.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미술관 공동 주최의수묵별미: 한.중 근현대 회화를 감상하였다. 첫날은 마산에 사는 친구와 서울 나들이겸덕수궁미술관을 선택하였는데마산가는 열차시간에 맞추느랴1층 전시실만 관람하고2층 전시는 다음에 다시 찾아가리로 하였다. 전시실에 비치된 소책자에 의하면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문화예술 발전과 교류를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이다.두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 미술품 가운데수묵채색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는같은 시기에 같은 재료를 사용한 양국 창작의다양성과 독창성을 비교. 확인하고그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한국과 중국의 20세기 이래 창작된 ..

그림방 2025.01.17

2024 올해의 작가상

올해의 작가상 20242024. 10. 25 ~2025. 3. 23국립현대미술관 서울1.2전시실나에게 있어 현대미술은 여전히 어렵다.친구들과 사랑채와 경복궁을 한바퀴 돌고오후 시간은 미술관 방문을 하고 싶어일행에게 바쁜 일이 있다고 하고 먼저 나왔다. 인사동 미술관은 자주 구경가지만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미술에 대한 식견의 부족으로쉽게 걸음이 가지 않았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이해는 하지 못하더라도 친해지고 싶어미술관을 찾았는데 아무래도 친해지지 않는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느끼고 즐겨라고 했지만,그래도 작가가 우리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어하는지는알고 싶어 작품의 곁에 있는 설명판을 읽어보아도 모르겠다. 2024년 올해의 작가상은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작가는 이 작품을 만들..

그림방 2025.01.13

이강소: 풍래수면시

2025. 1. 12. 일.이강소 :풍래수면시2024. 11. 1 ~2025. 4.13국립현대미술관 서울 3.4 전시실  이강소의 풍래수면시 전시는 이강소(b. 1943)의60여 년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망하고자 마련한 전시라고 하였다. 전시의 타이틀 풍래수면시는 바람이 물을 스칠 때라는 뜻으로,새로운 세계와 마주침으로써 깨달음을 얻은 의식의 상태를비유적으로 표현한 송나라의 성리학자 소옹의 시청야음에서 따왔다. 이강소는 1970년대 신체제, 한국아방가르드협회.서울비엔날레. 에꼴드 서울 등 현대미술운덩에 참여하여실험미술작업을 시작하였고,1980년대 이후 사유의 과정에 천착하며 회화작업에 몰두하였도,1990녀대 이후 추상과 구상을 오가며 상상적 실재를 이야기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 글자와 추상의 경계를 ..

그림방 2025.01.13

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2

2025. 1. 12. 일.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6전시실 5부. 반복의 몸짓-신체. 사물. 언어사사모토 아키, 점 대칭오노 요코. 컷 피스 쿠보타 시케코.  뒤샹피아나: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 전시는 지하로 연결조이스 호. 베라 *일기 6부. 되기로서의 몸-접속하는 몸. 염지혜. 사이보그핸드스탠더러스의 코. 이불. 아마릴리스 민영순. 앨런 드수자.  평화를 위한 의지 피곤하여 더이상 전시를 보지 못하고 안국역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둥근 달.

그림방 2025.01.13

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2025. 1. 12. 일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2024. 9. 3~2025. 3.3.국립현대미술관 서울 5 전시실1부 삶을 안무하라. 정강자.  명동  박영숙. 마녀. 타나카 아츠코.  지옥의 문.하민수.  날개-갇혀진 비상 2 김인순.  여대생 취업 구걸. 윤석남. 김혜순 시  이멜다 카지페 엔다야. 애도 해방 브렌다 파하르도.  타로 카드 시리즈 이멜다 카지페 엔다야.  돌봄을 이끄는 이들의 자매애를 복원하기. 타오 응우엔 판. 그림자의 환생. 멜라 야르스마.  문제가 되는 치마    2부. 섹슈얼리티의 유연한 영토. 장파.  여성/형상정정엽.  봇물 2 장지아. 픽세이션 박스 이 구스티 아유 카데크 무르니아시.  내가 곤히 잠들면. 점검 쿠사마 야요이.  점의 축적. 3부 신체. 여신. ..

그림방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