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케렌시아 (전시회)

푸른비3 2023. 3. 5. 08:30

2023. 3. 4. 토.

 

케렌시아 

갤러리 라메르 1층 제3 전시실

2023. 3. 1 ~13

 

갤러리 라메르의 '2023 올해의 작가'  당선 초대 개인전

 

전시실에 들어서니 나에게는 생소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바닥에는 정원처럼 꾸며진 조형물도 있었고

벽면에는 손으로 뜨개질한, 또는 기계로 직조한 것 같은

작품들이 있었는데 캔버스의 색채와 조화로웠다.

 

한 쪽 벽면에 부착된 설명지에는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나만의 휴식처를 찾는 현상으로 불리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작가 케일리킴은 패션디자이너이며

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분이라고 하였다.

 

감상자의 나의 눈에는 피난처, 휴식처까지는 아니지만

섬유, 편직으로 이런 아름다움도 표현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