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16.금.
스웨덴은 약 53만 평방 Km(대한민국의 약 4.5배 )의 면적에
인구 천 만명의 나라로 스톡홀름이 수도이며, 입헌군주제 민주주의 국가다.
내가 여행을 오기 전에는 스웨덴하면
유럽 최북단에 위치한 바이킹이 세운 나라,
우리에게 잘 알려진 4인조 가수 아바,
실용성 높은 가구 이케아 정도알고 있었다.
여행을 오기 위해 읽었던 책으로
스웨덴 사람의 성향은 무슨 일이든 신중하게 고민한 후 일을 진행하며,
화려하지 않고 겸손하면서도 소박한 모습으로 처음 다가서기 쉽지 않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면 누구보다 믿음직한 모습을 접할 수 있다고 하였으니 ,
'얀테의 법칙'이 적용되는 바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이다.
인구는 적지만
노벨상으로 인류에 보답하는 알프레드 노벨.
생물 분류학을 창시한 식물학자 카를 본 린네.
1920~1940년대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
맘마미아 등 숱한 히트곡을 부른 혼성 4인조 가수 아바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인사를 배출한 나라이다.
수도 스톡홀름은 통나무를 뜻하는 스톡카르,
섬을 뜻하는 홀마르의 합성어로
1255년 무렵 구시가에 통나무로 성을 쌓아
도시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말할렌 호수와 발트 해, 14개의 섬이 어우러진
'북유럽의 베네치아' 라고 불린다
8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깊은 도시로
복지정책이 완벽한 도시이다.
감라스탄은 스웨덴의 옛모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작은 섬이지만 고딕, 바로크.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옛건물을 카페.레스토랑으로 개조한 모습도 이색적이며,
13세기부터 형성돠어 지금까지 이어온 건물들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북유럽 여행 가이드의 책표지로도 사용되는 곳안데,
이번 여행에서는 일정이 바빠 그곳에서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없었다.
(나중에 왕궁 투어를 하면서 감라스탄의 거리를 잠간 걸었다)
감라스탄 구시가지의 중심에는 노벨박물관, 노벨도서관, 증권거래소 등
주요 명소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으며,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안으로 들어서면,
분위가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어
16세기 유럽의 중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였는데
스톡홀름의 낭만적인 구시가지 그냥 패스하여 아쉬웠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스톡홀름 세르엘 광장을 한바퀴 돌아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한 공원앞에서 하차하였다.
시민들이 휴식을 하고 있는 작은 공원앞에서 우리는
점심예약 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나는 잠깐이라도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다.
때마침 점심시간과 맞물려 공원 주변의 벤치에 앉아서
도시락을 먹는 사람도 많았고, 레스토랑에도 대부분 만원이었다.
워낙 길치여서 공원을 중심으로 짧은 이동을 하였는데
꽃들로 단장된 카페. 멋진 인테리어의 레스토랑이 많았다.
도로변의 붉은 벽돌위 녹색 지붕등 고전틱한 모습의 건축물과
명품가게가 즐비한 골목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길을 잃으면 어쩌나 소심한 성격으로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공원으로 돌아오니 일광욕 하는 사람,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많았다
참 여유있고 행복한 모습의 현지인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점심 예약한 시간이 되어 인솔자를 따라 갔더니
광장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중심 상가로 올라갔는데
홀 천장에서 아래로 늘여진 커다란 상들리에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한국식당이 현지에서 이런 규모의 영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단하게 여겨졌다.
참고서적:
#30일간의 북유럽 여행
유창열. 김선진지음.
북랩 book
#너만큼 다정한 북유럽
글 사진 호밀씨
TERRA
#내가 만난 북유럽
글 사진 박종수
황금부엉이
#노르웨이의 시간
신하늘 지음.
In
#핀란드
CHALET Tavel Book
#노르웨이
린다 마치. 마고 메이어/ 이윤정 옮김.
시그마 북스
#셀프 트레블 북유럽
유지선 지음
상상출판
스톡홀름 중심가 구경,
중심가 세르엘 광장
세르엘 광장의 독특한 구조물.
스톡홀름의 유명 백화점 NK
시내를 달리는 트램.
북유럽 최고의 명품 백화점 엔코.
방향을 바꾸어 차도를 따라....
녹색 지붕의 건물까지 가 보고 싶었는데.....
길치가 길을 잃을까 두려워서 다시 원점 회귀.
스웨덴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막스.
골목에서 모유를 먹이는 진기한 장면.
스톡홀름 중앙 광장의 잔디밭
중앙 광장의 노천 레스토랑.
광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복합 상가.
노천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사람들.
육아를 하는 아빠인 듯 아기를 안고 친구를 만나 식사.
아기의 젖병이 눈길을 끌었다.
점심식사 얘약 시간이 되기까지 시내를 한 바퀴 돌아 보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장식된 노천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싶었다.
중국극장?
물랭루즈를 공연하는 듯.
스톨홀름 시민들의 일상모습.
이 도로는 자동차와 트램이 공유하는 듯.
망중한을 즐기는 시민들.
거위 동상은 무엇을 상징하는지?
야외에서 도시락을 먹는 직장인들.
카페 뒤의 고전적 분위기의 건물.
광장의 구조물.
카페에서 햇빛을 즐기며 담소하는 시민들.
꽃가게.
명푸가게 들어가는 길.
마리메코 매장
스톡홀름의 직장인의 점심시간.
명품거리. 티파니 매장
구찌 매장.
자전거 도로.
트램.
스웨덴의 화학자 베르셀리우스 동상.
시간이 되어 다시 중앙광장으로 돌아왔다
광장의 시민들.
잔디밭에서 일광욕, 체조를 하는 시민들.
나들이 나온 가족.
우리가 예약한 점심 식사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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