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수.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일 날,
비개인 뒤 허늘이 어찌나 푸르고 시야가 환한지
그냥 집에 있기 아쉬워 준비도 없이 친구를 불려내서 관악산을 올랐다.
사당역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전에 눈에 익혔던 길로 올랐는데
도중에 길을 잃어 중간지점에서 하산하였다.
정상까지 오르지 못하여도 맑은 하늘의 흰구름만 바라보고 잇어도 좋은 날.
멀리 송도까지 손에 잡힐 듯 시야가 맑은 날이었다.
가까이에 부르면 함께 산을 갈 수 있는 친구가 있음에 감사한다.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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