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

가을밤을 수놓은 바이얼린 연주회.

푸른비3 2011. 11. 25. 10:34

2011.11. 16. 수. 오후 7:30

세종 체임버홀.

 

마산의 변선생님 따님 바이얼리스트 김형선 연주회.

늦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음악의 향연.

내 친구와 지인 16명을 초청하였더니 한명도 빠지지 와 주었다.

 

독주악기로서의 바이얼린 소나타 형식을 완성시킨 모짜르트의 창조적 열정을

기리기 위해 모짜르트 전곡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프로그램의 설명처럼

우아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모짜르트의 음악의 진수를 즐길 수 있었다.

 

 팽팽한 긴장의 바이얼린 선률을 포근하게 물결치듯 감사안는 피아노의 선률.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 한편 인생 뒤안길의 어둠움과 슬픔이 동시에

선률속에 녹아든 모짜르트의 음악을 즐길 수 있었던 가을밤이었다.

 

 

어둠이 물들기 시작한 광화문 거리.

 

연주회장인 체임버홀.

 

변선생님과 부군.

 

연주를 마치고 앵콜 인사를 나오는 연주자.

 

 

관객속의 연주자.

 

문고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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