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소슬한 남한산성 2013.9.22.일. 토요일 관악산 산행이 조금 빡센 산행이었기에 일요일은 밀린 공부나 하면서 쉴려고 하였는데 잠실에 사는 친구 진남이가 남한산성에 가자는 문자를 보내왔다. 남한산성은 몇번 다녀오기는 하였지만 등산은 한번도 못하였기에, 귀가 솔깃하였다. 게다가 남한산성이라면 우리.. 산행방 2013.09.23
초가을 하늘이 이쁜 관악산 산행 2013.9.15.일. 맑음. 매월 3째 일요일은 쉼터방 정기 산행이 있는 날이다. 곧 추석명절이 눈앞에 있기에 참석이 저조하여, 11명의 친구가 참석하여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어제 내린 비로 계곡은 청소를 한 듯 초입부터 깨끗하였다. 9월에 들어서자 하루가 다르게 서늘하여 절기를 속.. 산행방 2013.09.15
초가을날, 다시 찾은 수락산 2013.9.8.일. 제 1등산로~정상~마들역으로 오전 10시 30~4:30 매주 산행을 하는 친구들의 산행팀에서 이번주는 안산 탄도항 트레킹을 떠난다. 모임 장소인 금정역까지 검색을 해보니 너무 먼거리라 마음에 걸린다. 탄도항 누에섬은 안 가본 곳이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먼거리를 가.. 산행방 2013.09.09
[스크랩] 중국 제일의 명산, 황산(黃山) 중국 제일의 명산, 황산(黃山) 중국의 산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산이 이 황산이다. 황산은 중국 10대 관광지중 하나로 꼽히며, 1990년 12월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되었다. 중국 남부의 안휘성 동쪽에 자리잡은 이 산은 중국에서의 명성만큼이나 아름답고 수려.. 산행방 2013.09.06
서울을 포근히 감싸안은 인왕산 2013.8.25.일. 8월의 마지막 일요일. 자하문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올라 인왕산으로 향하였다. 윤동주 문학관은 일제시대의 가압장을 허물지 않고 재건축하여 감옥을 연상시키는 문학관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눈길만 보내고 시인의 언덕으로 올랐다. 경복궁역에서 내리니 플랫폼 유리 칸.. 산행방 2013.08.26
관악산 문원폭포 2013.8.11.일. 해마다 그해가 가장 덥다고 느껴지기는 하지만, 올 여름은 긴장마에 이어 고온 다습한 기후로 정말 힘든 여름이다. 환경의 파괴로 앞으로 더욱 더 기후가 나빠질 것이라고 하니 걱정이다. 어제는 천둥과 번개로 요란한 하루였는데 다행히 오늘은 하늘이 훤하다. 집에서 관악산.. 산행방 2013.08.11
장마철의 관악산 2013.8.6.화. 신도림역에서 친구를 만나 1호선으로 환승. 석수역에서 내려서 도 버스로 환승.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어디인지도 모르고 친구가 이끄는대로 올라가 보앗다. 경인 교육대학에서 오른 관악산 입구의 작은 개울.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우둑 서잇는 절이 삼막사엿다. 무더운 날이.. 산행방 2013.08.10
9경의 비경이 숨어있는 비수구미에서의 양들의 모임. 2013.7.21.일. 연일 계속되는 장마. 혹시나 약속된 비수구미 물에 잠기면 어쩌나....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는지, 약속된 비수구미로 향할 수 있었다. 차창으로 바라보이는 초록의 향연. 그 위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하얀 물안개. 멀리 광주에서, 대전에서 청주에서 찾아온 친구.. 산행방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