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5

아들 집의 성탄절 (며느리가 보내준 사진)

2024. 12. 25. 수.(며느리가 조금 전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며느리 지원이는 직장을 다니면서도아들과 손자와 함께 집밥 만들기를 좋아한다.이번 성탄절 오후는 가족이 모두 함께마카롱과 김밥을 만들었다고 사진을 보냈다. 나도 침이 꿀꺽~~~내가 먹고 싶다고 하니다음에 와서 만들어 주겠다고..... 김치 담기를 두려워하는 나를 위해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집에서 만든 김치도 보내 주었다. 나는 며느리가 만든 김치먹는 즐거움으로밥먹는 시간이 기다려진다.시어머니인 내가 담궈서 보내줘야 하는데.... 큰손자 윤우가 장식한 마카롱. 둘째 손자 은우도 즐거운 표정. 윤우와 은우가 만든 크리스마스 케잌(마카롱과 딸기로) 가족이 함께 만든 케잌과 김밥. 며칠 전 며느리가 담궈서 보내준 김치

사는 이야기 2024.12.25

홀로세 (황인호 전시회)

2024. 12. 25. 수. 홀로세(황인호 전시회)2024. 12. 25 ~30경인미술관 3관. 예솔회의 기획초대전 오픈식을 마치고아직 갤러리 문닫을 시간이 조금 남은 듯하여내가 즐겨 찾아가는 경인갤러리로 찾아갔다. 경인갤러리의 3관의 홀로세 전시.붓으로 그린 그림인가 하였는데 염색 작품이었다.벽면에 전시된 작품의 색상이참 조화롭고 은은하구나....생각되었다. 전시실의 한 쪽면에 설치된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색색의 염료가 담긴 비닐팩에 길고 가는 관으로 연결된마치 입원하여 수액을 맞는 장면을 연상시켰다.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니 나무 가지 거치대에 걸린 길고 가는 관을 통하여 바닥에 놓인 캔버스천위로붉은 물감이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떨어진 물감이 만든 자연의 작품이었다. 놀라운 작업방식에 입구의 안내..

그림방 2024.12.25

예손 발달장애인 전시회

2024. 12. 25. 수.2024년 예손 발당장애인 화가 정기 전시회2024. 12. 25 ~31라메르 갤러리 1층 1전시회 요즘 가끔 장애를 가진 화가들의 전시회를 본다.장애인의 그림이라면 어딘가 미숙한 그림일 거라선입감을 가지고 전시장을 들어가는데때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수준 높은 그림을 보게 된다. 오늘도 어떤 그림이 있을까? 궁금해하며그림을 구경했는데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바탕으로 한 그림들을 보고는 원작보다더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 옆에 디지털 드로잉이라는 설명이 붙어있어안내하는 선생님께 물었더니아이패드로 그리고 출력하였다고 하였다. 캔버스에 붓으로 그리는 그림만 생각하는 나에게요즘의 AI세대가 부럽다.

그림방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