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37

오연진 전시회

2024. 9. 21. 토오연진-이것은 의견이 아니다. 아니, 의견인가?2024. 8. 29~ 10. 9.OCI미술관 전에부터 한번 찾아가고 싶었던 OCI미술관.서울남산국악당에서 북한의 탈춤 공연을 본 후아직 미술관의 문닫을 시간이 남아 있어네이브 지도에 의지하여 찾아가 보았다. 안국역 6번 출구 조계사 뒷편.서울 도심의 한복판에 아직 이런 건물이 남아 있을까?눈이 의심될 정도로 깨어진 검은 기왓장과녹슨 양철대문이 곧 허물어질 것 같은 모양으로미술관에 기대어 버티고 있었다. 붉은 벽돌 건물 앞의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서 데스크의 여직원에게 아직 시간이 남았어요?물었더니 6시까지 전시한다고 하였다. 지금 전시작품은 영 크리에이티브스는젊은 작가의 독창적 아이디어와 조형 실험을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한 OCI미..

그림방 2024.09.21

전시회 화환과 꽃바구니

2024. 9. 11-16이번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나의 소풍과 함께푸른비의 남미 중미 여행기 출판회르 가졌다. 무덥고 습한 날씨와 명절을 앞둔 악조건인데도 많은 지인과 문우, 화우. 친구님들이 찾아와 축하해주셨다. 꽃은 축하와 격려의 의미가 담겨 있어 누구나 좋아하지만,요즘 꽃값이 높아 꽃과 화환을 사양한다고 하였으나,축제장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은 단연 꽃이 으뜸이다. 내게 보내준 화사한 꽃과 화분 화환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이곳에 올려 놓는다.윤우, 은우 두 손자가 들고 온 화사한 꽃다발. 지인들이 보내온 동양남. 5060 카페에서 가져온 양란. 정지혜의 꽃다발. 김성훈의 꽃바구니. 여고동창생 김복희의 화분. 입구를 장식한 화분과 꽃다발. 지인들이 보내 준 화환. 광진문협 회원들이 가져온 꽃다..

그림방 2024.09.14

전시회 찾아온 지인과 친구들

2024. 9. 11-16무더운 날씨속에 직접 전시장을 찾아온 친구와 지인들.멀리 있는 친구들은 서울에 사는 딸을 대신 보내축하해주셔서 미안하고 감동이었습니다. 퇴근 후 남편과 아들과함께 찾아온 초등동창 박병칠의 딸. 병칠의 사위와 손자. 며느리와 손자 윤우, 은우. 화우 문혜숙 언니. 선생님과 함께 현장 수업을 나온 근처의 중학생. 5060카페지기님과 함께. 5060 카페 회원님들. 여고 동창. 박유미. 추희진. 김정숙. 추희진. 박선희. 화우 오용수님. 화우 지인숙님. 수필방 콩꽃님. 경남갤러리 하현주관장님. 심해 카페지기님. 여고동창. 권현덕. 황순영. 진정미. 초등동창생들. 초등동창. 박선희.  김병희. 안윤숙. 안순자.신옥선의 딸 구지영. 클음세 카페의 홍도와 별님. 멀리 평택에서 찾아 온 홍옥..

그림방 2024.09.14

리처드 이가의 모차르트와 하이든 (음악회)

2024. 9. 13. 금.리처드 이가의 모차르트와 하이든2024. 9. 13. 금 오후 8시롯데콘서트홀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기간이라6시 30분 문을 닫고 나면 너무 피곤하여집으로 돌아가기 바쁜 일정인데,친구 홍도가 서울시향 연주회 티켓이 2장 생겼다는문자를 보내와 연주회장에서 졸더라도귀만 열어놓겠다는 마음으로 달려 갔다. 서울시향 연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라고 생각하는데자랑스럽게도 내 여고동창의 딸 김민경이 서울시향의 첼리스트 단원이다. 마침 전시장에 꽃다발이 많이 들어왔으므로,며느리의 허락을 받고 손자가 가져온 꽃다발을 들고 갔다.다행히 연주회 시작전에 김민경과 연락이 되어꽃다발을 전해 줄 수 있어서 참 기뻤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 39번.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 2번.하이..

음악방 2024.09.14

나의 소풍

이번 전시회 에 전시할 작품들 꿈이로구나. 100F Oil color나의 소풍 100겨울의 환. 10P. Water color.사랑의 도시 시그나기 10P. Water color.고향의 봄 10P. Water color.여름의 노래. 10P. Water color.그곳에는. 10F. Water color.환희. 30F. oil color어둠 속의 불빛. 30F. oil color꿈꾸는 항구. 30 F. oil color그리운 그곳. 20 F. oil color그곳에 가고 싶네. 12 F. oil color가을 속으로. 10P. oil color눈덮힌 고향. 10P. oil color여름. 10P. oil color고요. 10F. oil color이른 봄. 10F. oil color여름의 노래. 10P. ..

그림방 2024.09.10

나의 소풍 전시장에서 (스마트 폰으로)

나의 소풍.2024. 9. 11 ~16인사아트센터 5층 이번 나의 3번째 개인전에 디스플레이된 그림들.입구에서 부터 한바퀴 돌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시기의전시여서 수채화만 액자를 하였고,나머지는 그냥 캔버스 그대로 걸었다. 늦더위가 극심하여 꼭 방문하겠다던 친구들도 오지 않았고,생각보다 방문객이 적어 그림은 거의 판매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팔 목적으로 그린 그림들이 아니어서,그리는 순간 내가 충분히 즐겼으니 그것으로 만족하였다. 가까운 지인들, 친구들이 나를 격려하기 위해,부족한 작품이지만 몇 점 구입할 의사를 표하여재료비 정도만 받기로 하고 몇 점 보내게 되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단체와 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몇 점은 기증하였..

그림방 2024.09.10

중미 배낭 여행-20. 이베르베 엘 아구아

2016.11.7. 월. 아침 식사후 우리는 현지 여행사 페키지 상품을 예약하여 일찍 출발하였다.이베르베 엘 아구아(끓는 물)는 터키의 파묵칼레와 비슷한 곳이라고 하였다.도시를 벗어나자 곧 우리나라의 농촌과 같은 전원풍경이 나타났다.포장되지 않은 도로를 달리니 초등학교 시절의 소풍을 가는 기분이 들었다. 구부러진 길가에 하얀 먼지를 쓰고 있는 키작은 나무, 흐드러지게 핀 들꽃,옥수수밭에 엎드려 일하는 아저씨, 노새를 몰고 가다 길 옆에 멈춘 소년,파란 하늘에 하얀 비단을 펼쳐 놓은 듯한 구름, 높이 솟아 오른 선인장.창밖의 풍경에 취하여 부풀어 오른 마음에 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흙먼지 길을 달려 도착한 곳의 언덕에 성냥개비를 세워 놓은 듯한 선인장과커다란 둥근 부채같은 선인장들의 모습에 자꾸만 셔터..

여행기 2024.09.07

중미 배낭 여행- 19. 오아하카 시장 풍경

2016.11.6.일. 여자들은 세계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대부분 쇼핑하는 것을 즐긴다.패키지 여행시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시장구경을 할 수 없는 것이 아쉬웠는데,자유여행이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시장 구경을 할 수 있어 좋았다.이곳 오아하카는 고대 도시여서인지 유난히 알록달록 이쁜 민예품품 많았다.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마음을 끌었지만 실제 생활에는 사용되기 어려울 것 같고,무엇보다도 긴 일정동안 끌고 다녀야 하는 부담이 생기니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눈으로만 즐기다가 꼭 사고 싶은 것만 몇 개 샀는데도 내 캐리어는 점점 불어났다.이곳 오아하카 시장에서는 헝겊지갑과 하얀 레이스가 달린 면 블라우스를 샀다. 골목의 노천 카페에서 한가하게 잡담을 나누며 커피도 한 잔 나누고 싶었지만,일행들과 함께..

여행기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