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5. 수. 홀로세(황인호 전시회)2024. 12. 25 ~30경인미술관 3관. 예솔회의 기획초대전 오픈식을 마치고아직 갤러리 문닫을 시간이 조금 남은 듯하여내가 즐겨 찾아가는 경인갤러리로 찾아갔다. 경인갤러리의 3관의 홀로세 전시.붓으로 그린 그림인가 하였는데 염색 작품이었다.벽면에 전시된 작품의 색상이참 조화롭고 은은하구나....생각되었다. 전시실의 한 쪽면에 설치된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색색의 염료가 담긴 비닐팩에 길고 가는 관으로 연결된마치 입원하여 수액을 맞는 장면을 연상시켰다.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니 나무 가지 거치대에 걸린 길고 가는 관을 통하여 바닥에 놓인 캔버스천위로붉은 물감이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떨어진 물감이 만든 자연의 작품이었다. 놀라운 작업방식에 입구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