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안녕' 하고 속삭이네요
숲에서
표정이 그려진 모양을 자주 발견한다.
꽤 흥미롭고 신기한 경험이다. 상상력이
마구 솟는다. 나뭇잎을 야금야금 먹은
애벌레의 흔적에서 동그란 눈이 보인다.
이제 막 피어난 광대버섯 인편에
작은 돌기가 눈과 입처럼 나 있다.
"안녕" 하고 말을 걸면
대답할 것만 같다.
- 조혜진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 중에서 -
* 옹달샘 숲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철 따라 색깔이 바뀌는 숲 풍경이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이제 막 빨간 장갑 낀 듯한 단풍잎과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듯한 단풍 씨앗을 보면, 가을 숲의 설렘을
알 듯합니다. 숲이 '안녕' 하고 속삭이는 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겨울 채비를 하는 숲길 산책은
그래서 외롭지 않습니다.
표정이 그려진 모양을 자주 발견한다.
꽤 흥미롭고 신기한 경험이다. 상상력이
마구 솟는다. 나뭇잎을 야금야금 먹은
애벌레의 흔적에서 동그란 눈이 보인다.
이제 막 피어난 광대버섯 인편에
작은 돌기가 눈과 입처럼 나 있다.
"안녕" 하고 말을 걸면
대답할 것만 같다.
- 조혜진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 중에서 -
* 옹달샘 숲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철 따라 색깔이 바뀌는 숲 풍경이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이제 막 빨간 장갑 낀 듯한 단풍잎과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듯한 단풍 씨앗을 보면, 가을 숲의 설렘을
알 듯합니다. 숲이 '안녕' 하고 속삭이는 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겨울 채비를 하는 숲길 산책은
그래서 외롭지 않습니다.
여성의 식생활과 채식
여성의 식생활은
임신과 수유를 위한 영양분을
공급해야 하기에, 장내 미생물이 식물성
음식으로부터 최대한의 에너지를 끌어내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 프레드 프로벤자의 《영양의 비밀》 중에서 -
* 여성의 식생활은
그 한 사람의 몫이 아닙니다.
특히 임신했을 때의 음식 섭취는 태어날 아기의
건강에 절대적 영향을 미칩니다. 어머니의 장내
미생물은 태아에게도 그대로 전수됩니다.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채식이 여성에게
더욱 중요한 이유입니다.
임신과 수유를 위한 영양분을
공급해야 하기에, 장내 미생물이 식물성
음식으로부터 최대한의 에너지를 끌어내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 프레드 프로벤자의 《영양의 비밀》 중에서 -
* 여성의 식생활은
그 한 사람의 몫이 아닙니다.
특히 임신했을 때의 음식 섭취는 태어날 아기의
건강에 절대적 영향을 미칩니다. 어머니의 장내
미생물은 태아에게도 그대로 전수됩니다.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채식이 여성에게
더욱 중요한 이유입니다.
딸의 마음속 이야기
딸을 공감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딸에게 이런 마음을 전하고 충분히 이해받았다고
상상해 보았다. 죄책감 없이 가볍다. 그때의 나에게
연민의 마음이 들면서 죄책감이 사라지니 비로소
딸의 말이 들렸다. 나를 비난하고 딸을
비난하던 가시가 빠지면서 딸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김숙희 외의 《마음이 길이 된다》 중에서 -
* 딸을 공감하고 이해하기,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딸의 마음속 이야기를
듣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내가 엄마의 나이가
되고, 그때의 엄마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때는 엄마의 나이가 무척 많은 것 같았는데
이제 와 생각하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딸의
나이로 돌아가 생각하면 딸의 마음속 이야기가
더 잘 들릴 수 있습니다.
나를 먼저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딸에게 이런 마음을 전하고 충분히 이해받았다고
상상해 보았다. 죄책감 없이 가볍다. 그때의 나에게
연민의 마음이 들면서 죄책감이 사라지니 비로소
딸의 말이 들렸다. 나를 비난하고 딸을
비난하던 가시가 빠지면서 딸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김숙희 외의 《마음이 길이 된다》 중에서 -
* 딸을 공감하고 이해하기,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딸의 마음속 이야기를
듣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내가 엄마의 나이가
되고, 그때의 엄마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때는 엄마의 나이가 무척 많은 것 같았는데
이제 와 생각하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딸의
나이로 돌아가 생각하면 딸의 마음속 이야기가
더 잘 들릴 수 있습니다.
장엄한 우주적 질서 연금술 등의 밀교 가르침에는
'위에서처럼 아래에서도'라는 지혜가 있다. 그 구절이 의미를 한쪽에서 보면 '미시적인 차원에서 보이는 것은 거시적인 차원에서도 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지만, 좀 더 깊이 풀이하면 '우리가 우리 자신(아래)을 더 완전히 이해하게 될 때, 우리 주변의 우주(위)를 더 잘 이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리처드 거버의 《파동 의학》 중에서 - * 세상은 무질서의 카오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철저한 질서 속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파리 날개의 섬세함이나 모기 비행의 유연함 등, 작은 미물이나 작은 꽃잎들 속에는 장엄한 우주적 코스모스가 존재합니다. '모래 한 알에서 우주를 보라'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구가 뜻하듯 우리 몸은 그 자체로 우주입니다. 장엄한 질서 속에 움직입니다. |
된서리
가을이 깊어간다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비타민D는 작은창자의
칼슘과 인 흡수를 촉진한다. 비타민D 수치가 지나치게 낮으면 뼈가 물러져 어린이에게 구루병을 초래할 수 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우울증과 피로감, 근육 무력감, 심장 질환, 암을 예방하거나 증세를 개선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무력감, 빈뇨, 콩팥 질병 등이 초래된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D가 생성되는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의 몸이 햇빛으로 인한 비타민D 생성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 프레드 프로벤자의 《영양의 비밀》 중에서 - *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특히 햇살은 무궁한 에너지와 비타민D와 같은 '천연 치유제'를 공짜로 안겨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소중한 햇살을 기피하고 손쉽게 보충제로 대신합니다. 자연 약을 외면하고 인공 약을 구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자연의 생명력을 능가할 수 있을까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또 하나의 자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가공식품의 위험성 우리가 가공식품을 먹고 얻는
즉각적인 이득은 몇 주, 몇 달, 몇 년이 지나 개인과 사회 전체의 비용으로 돌아온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채 서서히 작용하는 독약 같은 음식을 마주한다. 이는 그 자체로도 나쁘지만 그런 음식일수록 중독성을 띠기 때문에 더욱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몸에 해롭고, 수명을 단축시키며,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음식 시스템의 포로가 될 수밖에 없다. - 프레드 프로벤자의 《영양의 비밀》 중에서 - * 독이 든 것들은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독버섯, 독사, 독초... 아름다운 음식 또한 그렇습니다. 보기에 현란하고 아름답고 맛깔스러운 음식이 반드시 훌륭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가공한 음식들일수록 눈과 코와 입맛을 중독시키며 서서히 몸을 병들게 합니다. 우리의 몸도 쉼이 필요합니다. 가공도 가미도 없는 투박하고 거친 음식들로 쉼을 줘보는 것은 어떨까요? |
남편에게 화난 이유 내가 남편에게
자꾸 화가 나고 관계가 단절된 기분이 드는 건 남편이 멍청해서가 아니다. 그의 놀라운 장점은 보지 않은 채 내 신경을 건드리는 한 가지 문제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개인적 책임'을 받아들이면 힘을 얻게 된다. 우리는 선택권을 받아들이고 자유를 택해야 한다. '근본적인 개인적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유다. - 트레이시 리트의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중에서 - * 연애할 때는 상대의 단점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단점이 보이더라도 그건 오히려 매력적인 부분일 뿐이고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혼하면 반대가 됩니다. 서로의 장점은 보이질 않고 단점이 더 잘 보입니다. 그 단점들이 견디기 힘든 문제가 됩니다. 남편은 무엇이 달라졌는가? 그는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화가 납니까? |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식사할 때는
지금 내 앞에 어떤 일이 펼쳐져 있든 간에 모든 걸 내려놓고 식탁에 차려진 음식에만 집중하세요. 오로지 음식의 맛과 향기를 음미하면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 전홍준의 《보디 리셋》 중에서 - * 순간에 집중하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소위 경지에 올라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누구의 스승이 더 위대한지를 겨루던 동자승 이야기입니다. 한 동자승이 "우리 스승은 도술을 부린다"라는 자랑을 하자 다른 동자승이 "우리 스승님은 배고프면 진지를 드시고, 졸리면 주무신다"라고 말해 이겼다는 우화입니다. 식사할 때 음식의 맛과 향기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생활 속의 명상입니다. |
몸이 말하는 신호 처음 한글을 배우듯
느낌을 몸으로 찾아보고 말로 하나씩 말해보기 시작했다. 내 몸이 말하는 신호에 이유를 찾다 보니 점점 나라는 사람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공허한 느낌에는 존재감이 필요했고, 맥이 풀리는 느낌에는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 이런 미세한 변화가 벅차게 다가왔다. 그리고 나의 느낌 세포들이 살아나니 다른 사람들의 느낌도 헤아려볼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 김숙희 외의 《마음이 길이 된다》 중에서 - * 몸에는 60조 개의 세포가 있다 합니다. 하나하나의 세포는 저마다 말을 합니다. 온갖 신호를 보냅니다. 생명과 연결된 정보와 에너지와 시스템이 말을 걸며 보내는 신호입니다. 하나의 세포는 이웃 세포와 정밀하게 연결돼 전체 몸을 위해 움직입니다. 자칫 몸이 말하는 신호를 놓치면 전체 움직임이 흐트러지고 여유도 리듬도 잃게 됩니다. |
한강
아름답고 슬픈 희망의 젖줄
혼은 어디로 갈까
몸이 죽으면
혼은 어디로 갈까, 문득 너는 생각한다.
얼마나 오래 자기 몸 곁에 머물러 있을까.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들여다볼 때, 혼도
곁에서 함께 제 얼굴을 들여다보진 않을까.
강당을 나서기 직전에 너는 뒤돌아본다.
혼들은 어디에도 없다. 침묵하며
누워 있는 사람들과 지독한
시취뿐이다.
- 한강의 《소년이 온다》 중에서 -
* 혼은 떠나기 전,
생전의 자기였던 몸을 바라본다 합니다.
어쩌면 작가의 시선처럼 산 자와 함께 한때는
자신이었던 몸을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한없는 슬픔과 연민과 고마움으로 작별을
고할 것입니다. 이제 나머지는 오직
살아있는 자들의 몫입니다.
혼은 어디로 갈까, 문득 너는 생각한다.
얼마나 오래 자기 몸 곁에 머물러 있을까.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들여다볼 때, 혼도
곁에서 함께 제 얼굴을 들여다보진 않을까.
강당을 나서기 직전에 너는 뒤돌아본다.
혼들은 어디에도 없다. 침묵하며
누워 있는 사람들과 지독한
시취뿐이다.
- 한강의 《소년이 온다》 중에서 -
* 혼은 떠나기 전,
생전의 자기였던 몸을 바라본다 합니다.
어쩌면 작가의 시선처럼 산 자와 함께 한때는
자신이었던 몸을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한없는 슬픔과 연민과 고마움으로 작별을
고할 것입니다. 이제 나머지는 오직
살아있는 자들의 몫입니다.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집착은
여러 형태의 내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집착이 강할수록 고통의 강도도 세집니다.
삶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지옥 같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은 욕심에서, 그것도 이기적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기적 욕심을 이타적
꿈으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집착은
여러 형태의 내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집착이 강할수록 고통의 강도도 세집니다.
삶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지옥 같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은 욕심에서, 그것도 이기적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기적 욕심을 이타적
꿈으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파종과 추수, 거대한 순환에 대하여 소멸에 맞서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단번에 획기적인 변모를 꾀하지 않으며, 꿈이 완성될 날을 미리 정하지도 않는다. 올해가 안 되면 내년에 하면 되고, 내가 하다가 안 되면 아들 세대나 손자 세대에 하면 된다. 옳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실패는 아닌 것이다. 파종도 추수도 이 거대한 순환 속에 있다. 어느 것도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다. 파종이 시작이 아니듯 추수도 끝이 아닌 것이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 파종은 씨를 뿌리는 시작이고 추수는 열매를 거두는 마무리입니다. 시작과 마무리가 분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로 붙어 있습니다. 추수가 한 해 농사의 끝이나 소멸이 아니고 다음 해 봄의 파종을 위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성공과 실패도 서로 붙어 있습니다. 성공이 실패의 씨앗일 수 있고, 실패가 끝장처럼 보이지만 더 큰 성공의 씨앗일 수 있습니다. 파종과 추수, 성공과 실패, 이 거대한 순환을 통해 인생은 그 생명력을 유지하게 됩니다. |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체온이 섭씨 0.5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5%나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이 저하되면서 효소의 활성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는 체온이
섭씨 35도일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평균 체온
섭씨 35도인 저체온의 사람들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 시크릿 Top secret》중에서 -
* 체온은 우리 몸의 나침판입니다.
평균 체온 36.5도에서 1도만 높아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1도만 낮아도 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지 여성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첫 증상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고,
다음은 배, 특히 아랫배와 하체 쪽이 얼음장처럼 차가워
소화불량, 변비 등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적당한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면역력은 35%나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이 저하되면서 효소의 활성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는 체온이
섭씨 35도일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평균 체온
섭씨 35도인 저체온의 사람들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 시크릿 Top secret》중에서 -
* 체온은 우리 몸의 나침판입니다.
평균 체온 36.5도에서 1도만 높아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1도만 낮아도 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지 여성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첫 증상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고,
다음은 배, 특히 아랫배와 하체 쪽이 얼음장처럼 차가워
소화불량, 변비 등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적당한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지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을 추출하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창의적인 사고로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워 보입니다. 단, 데이터는 감정이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며 종종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김용대의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중에서 - *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한 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 일을 대신하고 있고, 모든 것은 데이터로 남아 스스로 공부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에는 온기가 없습니다. 사랑과 감사, 따뜻한 감성, 영적 정서적 교감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일 뿐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야 삽니다. |
뭇매
신은 어쩌다가
서점 문화운동 서점은
공공 공간이다. 공공 자산이다. 나라와 사회를 더 도덕적이고 더 정의롭게 일으켜 세우는 인프라다! 민주주의의 기초 조건이다. 도서관과 같은 차원에서 논의되고 육성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실현되어야 한다. 서점을 위한 '문화운동, 사회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해 본다. - 김언호의《세계서점기행》중에서 - * 서점은 특별한 공간입니다. 책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지식과 지혜, 문화와 문명을 만납니다. 더러는 서점에서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합니다. 공공 공간, 공공 자산도 되지만 특별한 개인 공간, 개인 자산이 되기도 합니다. 서점을 살리는 사회운동, 문화운동이 필요합니다. |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세상만사를 논할 때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 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 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 거짓이 세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거짓이 사실과 진실을 덮어누르고 게다가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내 편'이면 거짓도 사실로 치부하고, '네 편'이다 싶으면 사실과 진실도 거짓으로 매도해 버립니다. 무지막지한 '진영 논리'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고 진리처럼 받아들입니다. 하루빨리 씻어내야 할 우리 사회의 아프고도 부끄러운 속살입니다. |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각을 지닌 존재들은
볕과 공기의 비밀스러운 작용이나 모든 자연에서 비롯되는 수천 가지 고통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다. 감각적인 존재라면 형태와 색채 속에서 기쁨을 찾게 되어 있다. - 아나톨 프랑스의 《에피쿠로스의 정원》 중에서 - * 쏟아지는 빗방울에도 어떤 사람은 지독한 외로움을, 어떤 사람은 한없는 평안함을 느낍니다. 볕과 공기, 형태와 색채가 안겨주는 감각은 느끼는 사람에 따라 고통도 주고 기쁨도 줍니다. 그렇다면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결론은 간단합니다. 볕이나 공기가 아닙니다. 자기 마음에서 옵니다. |
'거대한 가속'의 시대
10년 빨리
찾아온 미래를 직시하라. 우리는 시간이 일정한 힘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일정하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과거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 세월은 더 빨리 흐른다. 아침에는 유치원에 처음 등원하는 아들과 헤어지면서 뽀뽀를 해줬는데, 오후에는 그 아들이 5학년이 되어 집에 돌아오는 식이다. - 스콧 갤러웨이의《거대한 가속》중에서 - *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거대한 가속'을 실감하게 됩니다. '유치원 아이가 반나절 만에 5학년이 되어 돌아온다'라는 말이 그저 과정만이 아닙니다. 초등 5학년 어린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머리엔 흰 눈이 내렸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빨리 흘러도 천천히 걷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으면 시간이 거꾸로 흐릅니다. |
두려울 게 없다
내가 대책 없이
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
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
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
절망적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사람은 자포자기, 두문불출, 극단의 선택을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배낭을 메고 세계를 떠도는
여행을 떠납니다. 성공이나 실패,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사는 길이 보입니다.
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
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
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
절망적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사람은 자포자기, 두문불출, 극단의 선택을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배낭을 메고 세계를 떠도는
여행을 떠납니다. 성공이나 실패,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사는 길이 보입니다.
밤송이
토실토실 익어간다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대한민국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
문제가 심각해진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 우리 사회의 큰 병폐가
이른바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더해 가짜를 열심히 퍼나르는 것을
업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 자산인 신뢰를 멍들게 하는 일입니다.
이제야 말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더 멍들기 전에 집단지성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
문제가 심각해진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 우리 사회의 큰 병폐가
이른바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더해 가짜를 열심히 퍼나르는 것을
업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 자산인 신뢰를 멍들게 하는 일입니다.
이제야 말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더 멍들기 전에 집단지성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살아있다는 것은
그 시간들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나아짐'일 수도 있고 '나빠짐'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나 그 일을 궁금해하기보다 그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 '돈'은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돈이 사람을 좋아지게도 하고 나빠지게도 합니다.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되었다가 한순간에 추락하기도 합니다. 돈도 명예도 잃고 삶 전체가 부정 당하는 능멸을 겪기도 합니다. 돈은 필요하고 또 중요하지만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굴러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추락은 시간문제입니다. |
내가 나를 의심하면 데카르트는 말한다.
"내가 내 영혼의 존재를 의심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의심하고 있는 나 자신을 의심하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나 자신이 의심하고 있음을 의심한다면, 나는 실제로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이 사실만은 의심할 수 없다." - 위저쥔의 《하루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중에서 - * 아리송하게 들리는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할 일이 없어서 걱정이 없겠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영혼의 존재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사실이 의심된다면 이미 의심의 존재가 되고 맙니다. 자신을 의심하면 타인도 의심합니다. 의심하면 사랑도, 치유도 없습니다. |
어린아이처럼 숨쉬기 숨 쉴 때
어린아이처럼 하면 좋습니다. 아랫배까지 숨이 내려가게끔 그런 기분으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겁니다. 엄청나게 중요하니 호흡 연습을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앉아 있든 걷든 무엇을 하든 틈만 나면 '숨을 깊이 쉬자' 하며 연습하십시오. 생각날 때마다 깊은 호흡을 하십시오. - 전홍준의 《보디 리셋》 중에서 - * 어린아이의 숨쉬기에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건강과 생명의 원리가 그 안에 있습니다. 유별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아랫배까지 내려가는 '깊은 호흡'을 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숨은 저절로 고르게 되고 깊어지게 됩니다. 어차피 하는 호흡, 이왕이면 숨을 깊이 들이키고 내쉬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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