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감정
내 직업은 대리운전기사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내 일은 시작됩니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호출을 기다리면서 서성입니다.
하루 평균 다섯 시간은 뛰거나 걸어야 하는데
이제는 힘에 부치기 시작합니다.
그런 나에게도 빛나는 시절은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했고 가정도 꾸렸습니다.
곧 아들 둘이 태어났고,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행복했습니다.
성실하게 일하면 안정된 삶은 계속될 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부도로 내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아무 일이나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대리운전 손님으로 아들 또래를
만날 때마다 아들 생각이 납니다.
변변히 뒷바라지도 못 했는데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 대학에 합격한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지만,
노후 준비도 시작조차 하지 못한 내가
아들에게 혹여나 짐이 되지는 않을까
불안하기만 합니다.
저는 모두가 선망하는 명문대에 다닙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학원을 다니는 것도
집에 부담을 주는 것 같아 혼자 독하게
공부했어요.
TV에서나 보던 거대한 학교 정문을 들어서던 날,
제 꿈이 이뤄졌다는 생각보다는 앞으로는
집에 부담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사라지고 녹록지 않은 현실이 보였습니다.
근로 장학생부터 학교 앞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일해야만 했어요.
그런데도 학비에 생활비까지 큰 빚이 생겼고
인생을 마이너스로 시작하게 되었죠.
언제부터였을까요?
'이보다 더할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사는데도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불안했어요.
어린 나이에 영문도 모른 채 집안 환경이 달라졌고
그때 기억이 제 몸과 마음에 또렷이 새겨진 것 같습니다.
가정을 이룬다면, 책임감이 더해질 텐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두렵고 불안하기만 해요.
얼마나 더 열심히 살아야 불안하지 않게 될까요?
그냥 다 포기하고 살아가는 편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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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불안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런 감정들은 개인적인 것이니 숨기는 편이
미덕이라고도 배워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감정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함께 진단해야 할 때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사소한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것이 도화선이 되어 큰 불행으로 발전하는 일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 알랭 –
사과를 먹는 순서
두 사람이 사과가 담겨있는 상자를
각각 선물로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상자에서
매일 사과를 꺼내 먹었는데
한 사람은 가장 맛있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었고,
다른 한 사람은 가장 맛없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었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왜 사과 먹는 순서를
그렇게 정했는지 서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먼저 맛있는 사과부터 먹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매일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네.
그렇게 하면 나는 사과가 다 없어질 때까지
매일 내가 가진 사과 중 가장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어."
그리고 이번에는 맛없는 사과부터
먹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사과를 먹을 때마다, 지금 이 사과도
맛있지만 내일은 더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쁘고 즐거워.
그 즐거움은 오늘 먹는 사과의 맛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줘."
처음의 방법대로 사과를 먹으면 한 상자를
다 먹을 때까지 매일 가장 맛있는
사과를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먹는 방법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최소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사과를 순서만 바꿔서 먹었다 해도
체감은 극명하게 갈리는 것입니다.
지금 오늘에 가장 충실한 삶,
다가올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삶,
당신이 지금 추구하는 삶은
어떤 삶인가요?
# 오늘의 명언
내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자정이 되면 내일은 매우 깨끗한 상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매우 완벽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와 우리 손으로 들어온다.
내일은 우리가 어제에서 뭔가 배웠기를 희망한다.
– 존 웨인 –
소금 같은 사람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란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 류시화 시인의 '소금' 중에서 -
다양한 조미료 중에서도
소금은 고유한 맛으로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달콤한 설탕은
인생의 쓴맛을 잊게 해 주고,
고소한 참기름은
텁텁한 삶을 마치 신혼 생활처럼
달콤하고 고소하게 바꿔줍니다.
화끈한 고춧가루는
단조로운 일상을 뜨거운 열정으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소금은
단순히 짠맛을 넘어섭니다.
조금 덜 달콤하거나 덜 고소한
음식을 먹을 수는 있지만,
소금 없는 요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소금의 맛이 바다의 상처와 눈물이듯
우리의 삶도 섬김과 희생이 있어야
소금처럼 비로소 진정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 누가복음 14장 34절 –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중국 송나라 성리학의 대표적 학자인 '정이'는
인생에는 세 가지 불행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첫째는 '소년등과(少年登科)'로
너무 이른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인생의 쓴맛을 보지 못한 사람이
단번에 벼슬을 얻는다면 쉽게 나태해지고,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석부형제지세(席父兄弟之勢)'라고 하는데,
이는 권세 있는 부모, 형제를 두는 것을 뜻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일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하면 특권의식에 빠질 수 있으며,
어려움이 닥쳐도 끈기가 없어서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유고재능문장(有高才能文章)'으로
재능이 뛰어나고, 문장력이 탁월한 것을 뜻합니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태어나더라도
인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자만에 빠지고 우쭐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이는 위 세 가지 조건을
인생을 내리막길로 이끄는 '인생삼불행(人生三不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인생삼불행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는 것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깊이와 인격적 성숙이 동반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過猶不及)
– 논어 선진 편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긍정적으로 매사를 사는 사람들에겐
하루하루가 새날이다.
긍정의 마음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오늘과 내일이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누구에게나 같은 날이지만
결국엔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새날이 될 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 날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꿈꾸자.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날마다 몸과 마음과 정신을 새롭게 단장하여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새날을
맞이하면 된다.
그러고 나면 신선하고 참신한 에너지가 분출하여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게 된다.
이른 아침 어둠이 가시고
밝은 태양이 떠오를 때의 광경을 보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맑아지고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듯
늘 몸과 마음과 정신의 묵은 때를
한 꺼풀씩 허물을 벗겨내면
나에게로 새로운 하루가 밝게 스며들 것이다.
긍정의 마음을 늘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내게 주어진 고난과 역경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면
삶도 분명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긍정의 마음은 내가 생각하고 마음먹은 만큼,
그리고 실천하는 만큼 내게로 차곡차곡
들어와 쌓인다.
- 김유영 작가,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중에서 -
책의 저자, 김유영 작가는 프롤로그에
자신도 한때는 불평과 불만, 이기심, 위선으로
똘똘 뭉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나쁜 것만
모조리 안고 있는 스스로를 보며 탄식했고,
결국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찾아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과 마음은 어떠신가요?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공감 댓글을 남겨주신 가족님 20명을 선정해서
김유영 작가의 신간 에세이,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조금 헐렁하면 어떠냐
서툰 인생길 익숙해질 그날까지
묵묵히 뚜벅뚜벅 부지런히 가보자
멋지고 아름다운 내 삶과 인생을 위해
– 김유영 작가 –
따뜻한 추억의 '달고나'
여러분은 추억의 '달고나'를
맛본 적 있으신가요?
얼마 전, 우연히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아이들이 웅성대며 모여있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달고나를 만들어 판매하는 할머니 주위로
아이들이 왁자지껄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할머니와 아이들은 모두 얇은 외투를 두르고 있었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득 추운 겨울날 문방구 앞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따뜻한 달고나를 가지고 '뽑기'를 하던
제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입가엔 어느새 미소가 번졌습니다.
달고나 하나면 세상을 다 가진 양
행복했던 순수했던 그 시절의 내가,
우리가 순간 떠올라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달고나에 얽힌 따뜻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겨울의 문턱에 다다른 요즘, 환절기 쌀쌀한 바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시리게 하지만
어쩌면 그 한기로 인해 지난날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과 달라야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라토너라고 불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에밀 자토펙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자토펙은 16세 때 신발공장에서 일하다가
그를 눈여겨본 코치에 의해서
육상선수로 발탁됐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며 거절했지만,
의사에게서 육상선수로서 '최고의 몸'이라는
진단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육상 선수로
입문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훈련해서는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군인으로 복무하면서는 군화를 신고,
눈 덮인 언덕길을 달렸으며,
두 다리에 무거운 추나 모래주머니를 달거나
밤에 완전군장을 하고 플래시를 켠 채
달리기도 했습니다.
자토펙은 자신만의 독특한 훈련법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속도를 늦추는
훈련법을 인터벌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자토펙이 처음 고안해 낸 훈련법입니다.
그는 특이하게 머리를 흔들면서
숨을 씩씩 몰아쉬면서 달렸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보고, '인간 기관차'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토펙은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피나는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그 결과 20,000m에서 1시간의 벽을 깼고,
10,000m에서는 29분의 벽을 깼으며,
1948 런던 올림픽과 1952 헬싱키 올림픽의
장거리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의
메달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유일하게 마라톤을 비롯한
타 육상종목에도 출전하여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는데
지금까지도 육상계의 전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마라톤보다 훨씬 긴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완주의 과정에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만나게 되며,
때로는 길이 험하다고,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역경을 극복할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좌절의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노력해서 딛고 일어서느냐'입니다.
# 오늘의 명언
끊임없이 노력하라.
체력이나 지능이 아니라 노력이야말로
잠재력의 자물쇠를 푸는 열쇠다.
– 윈스턴 처칠 –
아버지의 마음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 아버지의 동포다.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이 될 수도 있지만...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던 사람도
술 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것들이 간직한 그 깨끗한 피로...
–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나의 아버지'
천하무적 아버지라도 자식 앞에서는 유리잔입니다.
풍족해진 세월 뒤, 아버지의 웃음은
더 가난해졌습니다.
등 굽힌 그동안의 짐들...
아직도 자식이라는 짐을 내려놓지 못해
막걸리잔에 울컥하시는 아버지...
자식이 나이가 들어도
아버지에겐 마냥 어린애인가 봅니다.
혹여 늦는 날이면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서
밤이슬 맞던 그림자는 아버지였습니다.
괜찮다 하시지만 곤한 코골음 소리로
그 속을 보이시던 아버지...
곁에 계셔도 그립고, 멀리 계셔서 더 아립니다.
이제는 품에 안길 만큼 작아진 아버지...
참 보고 싶습니다.
# 오늘의 명언
부모의 사랑은 내려갈 뿐이고 올라오는 법이 없다.
즉 사랑이란 내리사랑이므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을 능가한다.
– C.A.엘베시우스 –
언제나 은혜가 먼저입니다
마리아 앤더슨은 세계 최초 흑인 오페라 가수이자
미국의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입니다.
앤더슨은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어릴 적 교회 성가대에서 음악을 처음 접한 후
성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던 그녀는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뽑히기도 했으며
뉴욕 맨해튼 홀에서 독창회를 가질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앤더슨이 활약하던 시기는
인종차별이 심했던 때였습니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식당 출입을 거절당하기도 했으며
호텔에서도 투숙을 거부당했습니다.
심지어 워싱턴 DC에 있는 컨스티튜션 홀에서는
그녀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취소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녀는 노래할 수 없는 현실에 깊이 절망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얘야, 먼저 은혜를 알아야 한다.
오늘 네가 여기까지 온 것도 다 누군가
너에게 은혜를 베풀어줬기 때문이야."
이 말에 그녀는 평안과 감사를 회복하고
다시 일어나 목청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래, 홀에서 노래할 수 없다면
어디서든 하면 되지!'
1939년 워싱턴 링컨 기념관 광장에서 진행한
무료 야외 연주회에서 7만 5천여 명의 청중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받았던
은혜를 기억하며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로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지방 도시에서 공연을 갖게 되었을 때
가난한 한 흑인 소녀가 호텔 구석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많이 외로워 보이는구나!"
"네, 오늘 그토록 보고 싶었던
마리안 앤더슨의 공연이 근처에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일을 해야 했기에
갈 수 없었어요."
앤더슨은 울상이 된 소녀의 손을 잡고는
나지막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를 들은 소녀는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마리안 앤더슨이었군요."
삶의 이유
어느 마을에 한 남성이 죽음을 앞두고
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인생을 돌아보니 나는 실패한 인생이다.
출세를 위해 진실을 외면했고,
명예를 위해 사랑을 잃었고,
성공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고 말았다.
마지막 순간이 되니 출세, 명예, 성공이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질 않는구나.
아들아! 너는 진실을, 사랑을,
그리고 믿음을 지키며 살았으면 좋겠구나."
어떤 사회학자는 인간이 추구하는 인생을
세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 생계유지형입니다.
이들은 주로 오늘의 필요에 관심을 두고
소유와 안정을 구하며 삽니다.
둘째, 외부지향형입니다.
이들은 사회적 성공에 관심을 두고
인기와 업적, 지위를 얻기 위해 애씁니다.
셋째, 내부지향형입니다.
이들은 소유나 성공보다는
자기 성숙과 자아실현에 우선 가치를 둡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유형으로
살고 있습니까?
# 오늘의 명언
칭찬보다는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은 즐겁고 유쾌한 일이다.
그러나 더 가치 있는 것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혼자가 아니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세계적인 택배회사의 직원 '척 놀랜드'는
출장 중 폭풍우를 만난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하여
겨우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눈을 떠보니
거기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였습니다.
혼자가 너무 외로웠던 그는
배구공에 사람 얼굴을 그리고,
그것을 '윌슨'이라고 부르며 친구가 됩니다.
이후 그는 윌슨에게 매일매일 말을 걸고,
대화를 하고 심지어는 격하게 싸우기까지 합니다.
사실 싸움보다는 싸우는 척이고, 일방적으로
때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인도에서 의지할 대상이
윌슨 밖에는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사과합니다.
그러다가 그는 배구공하고는 친구로
함께 살 생각이 없다고 공을 던져버립니다.
그러나 다시 배구공을 찾아서 끌어안고
오열합니다.
무인도에서 지낸 지 4년째,
그는 우연히 섬 바닷가에 떠내려온 알루미늄판을 이용해
뗏목을 만들어 섬을 벗어났는데 그만 표류 중
파도에 휩쓸려서 윌슨이 바다 너머로 떠내려가고 맙니다.
그는 저 멀리 사라져 가는 윌슨을 부르며
미안하다며 오열합니다.
여러분은 사는 게 어려울 때,
누군가의 다정한 위로나 포옹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큰 행복을 경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가족, 친구, 지인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신을 지켜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친구'라는 인디언 말은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짊어지고 가는 자'이다.
– 인디언 명언 –
자신의 가치 발견하기
짧은 시간 안에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만
성공이 그리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인 성과와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야
진정한 인생 승리자가 되어 성공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하코네의 아름다운 숲에 있는 폴라 미술관에는
네덜란드 출신이지만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엉겅퀴 꽃'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길가에 흔히 피어나는 엉겅퀴가
반 고흐의 손을 통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을 보면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현재 모습도
마치 길가의 엉겅퀴처럼 보잘것없어 보이고
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멘토를 만나고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멋진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의 가치를 모른다면
다른 사람이 그걸 알려줄 것이고,
그건 실제 가치보다 더 저렴할 것이다.
– 버나드 홉킨스 –
준비하는 시간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장은
일 년에 단 2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2주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모두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입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테니스장의 관리인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잔디를 관리하며
대회가 무사히 마치는 것을
보람으로 여깁니다.
그가 하는 일은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잔디 관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대회를 준비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런 준비가 있었기에 2주간의
성공적인 대회가 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옛말에 병사를 키우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병사를 사용하는 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양병십년 용병일일(養兵十年 用兵一日)'이 있듯이
하루를 쓰기 위한 10년의 준비는 정말
헛된 것이 아닙니다.
간혹 인생은 행운처럼 원했던 것이
노력 없이 얻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해서
인생이 성공한 것이라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복이
화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매일매일 자기 계발에 힘쓰며
준비된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은 끊임없이 배우고,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안주하지도, 안일하지도 않으면서
늘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늑대는 바람둥이?
나쁜 남자를 늑대에 비유하곤 하는데
늑대는 바람을 자주 피우고, 가족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잘못된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늑대는 자연계에서 몇 안 되는
단혼제를 지키는 독특한 동물입니다.
애처가라고 할 정도로 수컷 늑대는
암컷이 죽기 전까지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으며
오직 일부일처제만 고수합니다.
수컷 늑대는 평생 한 마리만의 암컷만을 사랑하고
암컷이 먼저 죽으면, 가장 높은 곳에서 울어대며
슬픔을 고하다가 결국 통곡까지 한다고 합니다.
또 수컷 늑대는 자신의 암컷과 새끼를 위해서
다른 천적들과 싸우기도 하며, 암컷이 죽어서
간혹 재혼한 수컷 늑대라도 과거의 새끼들까지도
책임지고 키운다고 합니다.
모든 늑대가 꼭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가 알고 있는 늑대에 대한 인식과 달리
대부분의 늑대는 그들은 가정에 충실하고,
부부애는 독특할 정도로 애틋합니다.
우리 사회에 잘못된 인식, 즉 편견은
늑대의 이야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사실이 다르지만
자신의 지식만을 옳다고 믿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늑대의 이야기처럼 편견과 선입견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조금 더 살펴본다면
더 넓은 세상의 정보와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많은 사람은 단순히 자신의 편견을 재배치해 놓고
이것이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 윌리엄 제임스 –
행복은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있다
로마제국 말기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간을 똑딱똑딱 시계로
확인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과
그와 별개로 마음으로 잴 수 있는
마음의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크로노스의 시간'이라고 부르는데,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지나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를 향해
강물처럼 흘러가는 시간을 뜻합니다.
한편, 마음의 시간은
'카이로스의 시간'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우리가 기억하고, 기대하는
과거와 미래의 특별한 시간으로
현재에도 영향을 끼치는 시간입니다.
인생사 희로애락은
바로 이 마음의 시간을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이는 막연한 기대나 낭만적인 낙관론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야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뒤돌아보면 세월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거름이 되고,
추수할 날에 대한 기대는
희망으로 열매 맺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 세네카 –
역사를 바꾼 72시간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간 6.25 전쟁은
수많은 사상자와 이산가족을 만든 뼈아픈 역사입니다.
그런데 전쟁 초기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한 후,
국군에 대한 맹추격을 멈추고, 3일간 지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6월 25일 새벽,
암호명 '폭풍'으로 북한의 남침은 시작되었습니다.
북한군은 350대의 탱크를 앞세우고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왔습니다.
원래 북한군은 서울을 장악한 후,
춘천, 홍천을 거쳐 수원까지 점령할 계획이었는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춘천을 지키는 국군 6사단의 반격이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 비상 경계령이 해제되면서 장병 대부분이
휴가를 가거나 모내기 지원을 나가면서
우리 군은 경비가 허술했습니다.
하지만 6사단 김종오 사단장은
북한 귀순병의 증언을 바탕으로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군의관까지도 포사격을 할 수 있을 만큼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춘천 옥산포로 들어섰던 북한군은
예상치 못한 6사단의 기습 반격에
남침을 한 이후 처음으로 후퇴했습니다.
춘천 돌파에 실패한 북한군은 6월 27일까지
그대로 춘천에 머물다가
홍천에서 전투 중인 북한군과 연합하여
다시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28일 춘천과 홍천이 점령됐지만,
400여 명의 사상자가 있던 국군에 비해
북한군은 2,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며
전선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후, 6사단은 전선이 끊길 것을 우려하여
6월 29일, 충주로 전략적 후퇴를 단행하였지만
중동부 전선 일대의 북한군을 상대로
'춘천대첩'이라는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국군을 다시 정비하고 국민들이 피난할 수 있도록
6사단이 최전선에서 벌어 준 72시간은
그야말로 기적의 3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디를 향하느냐?
비싸고 고급스러운 차는 멋있습니다.
그런 멋진 차를 타고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내는 선망의 눈길에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 자동차가 '어디를 향하느냐'입니다.
아무리 번쩍거리는 고급 자동차를 탄다고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를 향하고 있거나
두꺼운 벽을 향해서 돌진하고 있다면
당장 내려야 합니다.
낡고 불편하고 느린 자동차라고 해도
당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달려가는 자동차가
가장 좋은 자동차입니다.
당신의 자동차는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가던 길에서 잠시 내려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무작정 앞만 볼 것이 아니라
좌우도 살피고 지금까지 지나온 길도
돌아봐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어느 곳을 향해서 배를 저어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
– 몽테뉴 –
허비하는 시간
어스름 달빛에 찾아올
박각시나방 기다리며
봉오리 벙그는 데 17분
꽃잎 활짝 피는 데 3분
날마다 허비한 20분이
달맞이꽃에는 한 생이었구나
- 시인 고두현 '20분' 중에서 -
내가 게으름 부리며 허비한 20분이
달맞이꽃엔 한 생애입니다.
내가 불평불만 하며 보낸 하루가
하루살이에게는 일생입니다.
어떤 사람은 너무 힘들고 지쳤다는 이유로,
헤쳐 나가야 할 일을 포기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포기하고,
또 누구는 자신의 나이가 많다는 핑계로
그렇게 포기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포기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그 조건들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축복이자
행복의 조건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행복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뛰어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대단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당신만 모르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
– 소포클레스 –
서로의 생명을 구하다
2011년 3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가 났습니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소방청의 소방관들은
급하게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상황은 매우 심각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충돌한 자동차가
찌그러진 채 트럭 아래 깔려 있었고 자동차가
불에 타는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자동차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출동한 소방관 '크리스 트로키'는 주저 없이
차에 달려들어 불을 끄고 운전자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피해자는 그날 사고로 인해
한 달 반 동안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발가락을 잘라내야 했지만, 그 정도로 끝난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이 구한 사람이 무사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하던 트로키 소방관은
치료를 받고 있던 사람이 '마이클 섀넌'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트로키는 1.5kg의 미숙아로 출생해서
생존 확률이 고작 50%에 불과한 어린 생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담당 의사였던 섀넌 박사는 포기하지 않고
트로키의 치료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돌봤고
결국 트로키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지금의 소방관이 되었습니다.
섀넌 박사는 말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아이들이 내 손을 거쳐 갔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이 내가 가장 도움이 필요한 날,
기적처럼 내게 찾아왔는데 놀라운 일이다."
생명은 너무도 소중한 것입니다.
가능성이 1%라도 존재한다면 그 끈을 놓지 마세요.
어느 순간 '절망'에서 '희망'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 세르반테스 –
던바의 법칙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인 '로빈 던바'가 제시한
'던바의 법칙'에 따르면 한 개인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친구는 약 150명
남짓이라고 합니다.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도 인맥이 150명을 넘으면
진정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SNS 활동으로 인맥이 넓어진
요즘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던바는 아프리카 야생 원숭이를 관찰하면서
처음으로 이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야생 원숭이는
아무리 많은 숫자가 모여 살아도
그중에서 친밀한 관계를 맺는 원숭이가
150마리를 넘지 않았습니다.
인간 사회도 과거 부족이나 씨족 등의
생활 공동체에서 구성원 수가 150명 정도일 때,
족장이 가장 효율적으로 통솔할 수 있는
인원이었다고 합니다.
'인생세간(人生世間)'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사라는 뜻으로,
이 단어가 바뀌어 '인간'이 되었습니다.
늘 곁에 있는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관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가까운 이들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이
인생을 행복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만약 누군가를 당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그의 진정한 친구임을 확신시켜라.
– 에이브러햄 링컨 –
올챙이와 개구리
흔히 자신의 어렵고 못난 시절을
생각하지 못하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된 후,
그 겉모습과 습성이 완전히 딴 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올챙이는 커다란 머리에 지느러미가 달려서
어류처럼 아가미 호흡을 합니다.
이후, 지느러미와 아가미가 사라지고,
뒷다리가 쏙, 앞다리가 쏙 나오는데,
동시에 허파도 발달하여
물 밖에서도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원래 초식성이었던 식성도
완전히 바뀌어서 개구리는 벌레를 잡아먹는
육식성이 됩니다.
모든 올챙이가 언젠가 개구리가 되듯이
못난 것 같은 인생에도 언젠가는
해 뜰 날이 옵니다.
성공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과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길이 막혔다면 원점으로 돌아가라.
미로에서 헤매느라 실마리를 찾지 못할 때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뜻밖에 색다른 발견을
가져다줄 수 있답니다.
– 쿠니시 요시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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