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베트남 여행기-5.달랏 야시장 구경

푸른비3 2023. 9. 25. 22:39

2023. 9. 21. 목.

 

달랏 기차역을 보고 난 후 다시 달랏 시내로 이동하여 베트남 식 

샤브샤브로 저녁을 먹은 후 달랏 야시장 구경을 하려 이동했다.

버스가 멈춘 곳에는 한국의 롯데리아가 불을 환하게 켜고 영업중.

 

우리는 이 롯데리아 앞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야시장은 불야성을 이루었으며 열대 과일 등 먹거리 천국이었다.

가이드가 우리 일행에게 단체로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을 안겨 주었다.

 

어느 도시를 여행하든 시장 구경이 가장 재미있는데 환전한 돈도 없고,

방금 저녁을 배불리 먹은 후라 가이드가 안겨 준 아이스크림도 먹기 싫었다.

우리 세자매는 밤길이 위험하고 길을 잃지 않으려고 같이 붙어 다녔다.

 

달랏 호텔에서는 연박을 하니 야시장 구경하면서 열대과일을 사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내일 먹기로 하고 망고(6만 동)와 체리를 샀다.

체리를 좋아하는 막내가 먹고 싶어 샀지만 생각외로 비샀다,(30만 동)

 

이곳에는 한국 돈도 통용된다고 하여 환전을 하지 않고 왔는데 받지 않았다.

전에 베트남에서 1$에 샀던 동전 지갑이 튼튼하여 여지껏 사용하고 있어

선물용으로 몇 개 사려고 하였더니 그동안 이곳 물가도 많이 올라 포기하였다.

 

약속된 시간에 모여 각기 호텔로 이동하였는데, 우리 세자매가 묵을 숙소는

바로 달랏 야시장 근처에 있고 가까이에 쓰언흐엉 호수도 있었다.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하는 동안 가이드 이실장은 선택관광을 안내하였다.

 

여행 일정에는 쇼핑 3차례(침향. 커피. 잡화 각각 1시간 소요. 합 3시간)

추천 선택관광 레일 바이크 40$. 짚차 투어 40$. 가이드비 40$이었는데,

의외로 나트랑 야간 투어 50$.  맛사지 60$이 첨가되어 당황하였다.

 

동생들은 베트남에여행 왔으니 기분좋게 같이 하자고 하였으나,

나는 60$을 지불하면서 맛사지를 받고 싶지 않아 거절하였다.

야간 투어도 50$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함께 이동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신청하였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서적 : 나트랑, 무이네, 달랏

                 조대현 

                 해시태그출판사 (2022.8.5. 발행

 

                인조이 나트랑. 달랏

                양신혜 지음.

                넥서스 (2022. 7.22. 2판 1쇄 발행)

 

 

 

저녁 식사를 한 달랏의 어느 호텔 식당.

 

베트남식 샤브샤브. 내 입에는 맞았다.

 

달랏 중심가의 롯데리아에서 자유시간을 얻어 야시장 구경.

 

밤에도 여전히 오토바이가 많았다.

 

야시장의 이곳저곳.

 

먹거리 천국인 달랏 야시장.

 

가판대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파는 상인 뒤의 현지인 가이드 턱.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깸보

 

다양한 색상의 찐 밥.

 

군것질 가게.

 

열대 과일.

 

군옥수수, 고구마 계란 등....

 

체리와 망고를 샀다.

 

야시장의 로터리까지만 돌고 되돌아 나갔다.

 

늦은 밤의 야시장 풍경.

 

달랏에서의  우리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