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0. 일.
입동이 지나자 부쩍 추워진 날씨가 걱정되었지만
산으로 오르자 곧 더워져서 웃옷을 벗어야 할 정도였다.
둘레길을 버리고 등산로로 오르니 정상도 지척이었다.
난희 정희 두친구의 정성스러운 도시락 준비에 입이 즐거웠고
고운 단풍에 눈이 즐거운 하루였다.
오늘 함께 산행한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다.
만남 시간이 갑자기 10시 30분으로 변경되어
혼자서 독립문 역 주변의 단풍을 즐길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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