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30. 일.
6월의 마지막 날
친구들과 함께
안산을 트레킹 하였다.
안산은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안산자락길을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사브작 사브작.
초록으로 물든 숲길에 눈을 환하게 하는 노란꽃은 모감주 나무였다.
연보라 산수국에 친구들은 발길 멈추고
나는 꽃밭에 앉아서ㅡ노래를 불렀다.
너와집 쉼터에서 간식을 나누고 봉수대를 지나
시원한
정자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후 친구들의 정담을 듣고 있으니 졸음이 밀려와
친구들과 작별을 하고 먼저 하산하였다.
오늘 산행을 이끌어 준 민욱 친구.
친구들 먹거리를 풍성하게 챙겨온 여준 친구 고마워.
함께 산행한 여러 친구들도 만나서 반가웠어.
독립관
독립문
서대문형무서
먼저 도착한 친구들
드러누운 보호수
화려한 노랑꽃이 핀 나무는
모감주나무
인왕산
너와집
비탈에 핀 들꽃
메타쉐케이아 숲
산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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